(카레라스, 리치아렐리 주연의 75년 RAI 토리노 실황) ★★★★★
<롬바르디아인>의 프랑스어 개정판인 <예루살렘>은 베르디의 모든 오페라 가운데 가장 녹음이 귀하다. 가바쩨니가 카레라스와 리치아렐리를 주역으로 75년에 연주한 이 <예루살렘>은 해당 레파토리의 선구적인 연주일뿐 아니라, 연주의 완성도 또한 대단히 높다. 전성기의 카레라스와 리치아렐리의 음성은 윤기가 흐르며, 확신에 가득 찬 절창을 들려준다. 라디오 방송 녹음으로 청중의 잡음도 거의 없다.
연주: 카티아 리치아렐리, 호세 까레라스, 지그문트 님스게른
지휘: 쟌안드레아 가바쩨니 / 토리노 RAI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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