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아리아 ‘달에게 바치는 노래’로 유명한 드보르작의 <루살카> 전곡. 제피렐리의 오페라 영화 <라 트라비아타>에서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을 과시했던 명소프라노 스트라타스가 주역을 맡았다. 홀연히 무대에서 사라져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했기에 스트라타스의 녹음은 많지 않은 편이다. 흑인 바리톤으로 명성이 높았던 윌라드 화이트를 비롯한 뛰어난 가수들과 체코 지휘자 보흐밀 그레고리의 색채감 있는 관현악 반주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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