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카일베르트 지휘, 프라이, 분덜리히, 호터의 캐스팅!)
독일의 거장, 카일베르트가 지휘한 로시니 음반이라는 희귀성뿐 아니라 헤르만 프라이, 프리츠 분덜리히, 에리카 쾨쓰, 한스 호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유혹하는 독특한 독일식 <세빌리아 이발사> 녹음이다. 59년 바이에른 극장 실황으로 모노지만 녹음도 좋다. 젊은 헤르만 프라이의 거침없는 ‘피가로’는 압권이며, 분덜리히의 유려한 세레나데도 절창이다. 에리카 쾨쓰의 로지나는 하이 F를 넘나들며 고음을 뽐내고, 한스 호터가 바질리오로 등장해 능청을 떤다. 카일베르트는 독일적인 풍부한 울림과 정묘한 리듬으로 최고의 반주를 들려준다.
연주: 헤르만 프라이, 프리츠 분덜리히, 에리카 쾨쓰, 한스 호터
지휘: 요제프 카일베르트 / 바이에른 국립 극장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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