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생존했던 당시는 레코드 녹음 기술이 아직도 원시적인 단계였으므로 레코드에 의한 녹음은 별로 남기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재생 피아노 장치를 위해 무려 50여종의 롤을 남겼다. 그리고 그가 나긴 최후의 피아노롤은 80세 때인 샌프란시스코 박람회를 관람하러 미국에 갔을 때 두오아트를 위해 녹음한 것이다.<BR>
또한 이 디스크에 수록된 즉흥연주 역시 1915년 11월 두오아트를 위해 연주한 녹음이다.
오베르뉴의 랩소디는 1905년 녹음한 것인데 그 때는 재생 피아노 장치가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했지만 70세의 생상스가 그 후 나이가 더 들었을 때보다도 훨씬 더 생생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어, 생상스가 남긴 녹음 연주 중 최고에 속한다. <BR>
생상스의 연주와 비교해서 들을 수 있도록 이 디스크에는 아우쿠스타 슈나벨 톨프센이 폭풍이 휘몰아치듯 연주한 그의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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