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항상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감정은 롤코를 타는 것 같다. 업 앤 다운이 심하다. 특히 나는 친하지 않으면 관심도 없고, 관심이 생기면 정말 싫어서 욕할 거리를 찾기 위해 관찰하거나 정말 좋아서 친해지고 싶어 관찰하는 편인 성격이기에 더 그렇다. 좋아하면 가까이 다가가서 결국 다친다. 대체 쿨한 인간들은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모르겠다. 결국 가장 아픈 상처는 가장 친하고 좋아했던 사람에게서 받는다는 게 결론이다. 여자들의 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