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두 "느림"을 주제로 한 앨범. 여유와 휴식으로 즐거움을 찾자는 느림의 미학을 잘 표현하고 있는 정상의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음악을 담고 있다.
칼라 보노프의 'The Water is Wide', 아비정전의 주제음악인 'Maria Elena', 전영혁의 음악세계의 BGM인 조지 윈스턴 'Walking in the Air', 비틀즈의 명곡을 완벽히 소화해 낸 턱 앤 패티의 'I Will', 오프라 하노이가 연주하는 베스트셀러 "상실의 시대"의 모티브 '노르웨이의 숲', 스톨츠만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테마 '아다지오' 등 언제 들어도 여유와 휴식을 안겨주는 곡들로 가득 차 있는, "우리의 불행은 단 한가지 고요한 방에 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언을 되새기게 만드는 앨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