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dness] ; Godfather of Japanes Heavy Metal
34년 이 앨범이 발표될 무렵, 일본의 메탈 수준은 정말 세계 수준을 논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점이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아키라(기타)와 히구치(드럼)의 플레이는 일본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 최고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었으며, 영국시장에 진출한 Vow Wow와 더불어 미국 메이저 시장에 진출한 Loudness라는 거대한 밴드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일본 음악계는 실로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다.
[Disillusion (enlgish version)] ; 일본음악 역사상 최초의 미국 메이저 시장 진출작!
1984년 일본내에서 발매된 이들의 4집 Disillusion이 미국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보이게 되자 미국 시장진출을 염두에둔 라우드니스는 이 앨범의 영어버전을 제작하여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특히 기타리스트 `아키라 다카사키(Akira Takasaki)`의 플레이는 전 세게에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라이트 핸드 태핑을 비롯한 현란한 연주력으로 에드원드 밴 헤일런 (Edward Van Halen)같은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들에게 당당히 맞서며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게 된다.
본 앨범은 아시아 최초의 빌보드 진출작이었던 이들의 최고명반 [Thunder In The East]를 위한 세계 진출의 초석이 되었던 작품으로 이들의 전성기를 열어 제쳤던 명반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앨범의 사운드는 전작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당시 구내 아마추어/스쿨 밴드들과 기타 키즈들의 필수 카피대상이었던 다이나믹한 헤비메틀 넘버 [Crazy Doctor]와 라우드니스 최고의 발라드로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So Lonely`의 원곡인 [Ares lament]를 담고 있어 라우드니스의 대표적인 명반으로 자리잡고 있는 역사적인 앨범이다.
해외시장에서 라우드니스가 일으킨 돌풍은 비단 일본 음악의 세계진출이랑 의미 뿐만 아니라, 일본내에서 락의 대중화에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이런 라우드니스는 업적은 음악적인 면을 차치하고라도 그 공로만으로도 단연 일본 최고의 밴드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