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 활동 시기 플레트네프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작품집.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플레트네프의 음원, 30대 시기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플레트네프의 연주. 그 동안 묻혀있었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소품들
<b>중급 정도의 12개의 소품, Op. 40</b>
모두 열 두 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집이다. 12곡 모두 특별히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적당한 기교를 필요로 하는 곡으로, 이러한 수준은 당시의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의 요구에 맞춘 것이다. 작품집의 대부분은 1878년 2월부터 7월까지 작곡되었는데, 두 곡은 이전에 작곡했던 소품을 편입시킨 것이다. 제9곡 왈츠는 1876년에 작곡된 것이며, 제10곡 러시아 춤곡은 1876년 발레곡 `백조의 호수`에 사용되기 위해서 작곡한 곡이다. 작품집 전체는 1879년 출판되었으며, 동생인 모데스트에게 헌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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