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D)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전곡
연주: 에디타 그루베로바, 아드리안느 피에촌카, 토마스 모저 외/헝가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프리드리히 하이더(지휘)
헝가리 오케스트라 기용과 헝가리 로케이션 덕분에 피에촌카의 저 정렬적인 ‘차르다쉬’에 더해진 집시풍의 고조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 이 ‘박쥐’ 전곡은 2막의 흥겨운 무도회장의 열기와 1막의 고급스러운 유머러스함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박쥐’ 다음으로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으로 선뜻 추천한다. 2막 마지막엔 ‘천둥과 번개’ 폴카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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