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모차르트라 불리울 정도로 천재성을 나타냈지만, 열 아홉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리아가는 비교적 소수의 작품을 남겼지만, 그 남은 곡들은 한결같이 그의 천재성을 증언하고 있다. 특히 그가 죽기 3년 전에 남긴 그의 현악사중주들은 10대의 작품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의 세련된 음악적 완성도와 조숙함을 보여준다. 모차르트처럼 음악이 그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는 아리가. 이 앨범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그의 천재성에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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