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고통이 감미로운 것이라면>에서부터 17세기 클라우디오 사라치니를 거쳐, 현대의 라우든 웨인라이트까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홀에서 선택한 새천년을 여는 신년음악회는 400년간의 음유시인의 전통을 한곳에 모아 재해석한 작업이다. 클래식, 재즈, 월드, 포크, 팝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10대 어린이의 작품과 요스 마르텡
등에게 특별 위촉된 작품에 이르기까지 네덜란드 관악 앙상블이 펼치는 화려한 축제의 장을 만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