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한 신비의 여인, "요우라 귈러"의 전설적 1956년 "쇼팽" 녹음이 담겨 있는 음반이다. "타라" 레이블의 프랑스 여성 피아니스트 음반을 통해 잠시 만날 수 있었던 『마주르카』에 5곡의 『녹턴』이 더해져, 그 신비로운 톤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오랜 아시아 생활에서 돌아와 새롭게 활동을 준비
하며 남긴 정교하고 미려한 음색의 이 귀중한 녹음 가운데, 너무도 여유롭고 우아한 감수성으로 가득한 『녹턴』이야 말로 "요우라 귈러"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감동적 명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