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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봄바다에서 돌고래의 노래를 듣다. 우리의 삶에 퍼지는 '황보령바이러스'황보령의 음악은 인위적이지 않은 감동보드가 칭찬할 만하다. 황보령의 시선은 자유롭고 경직되지 않았으며, 무료해진 우리들의 한숨이다. 시처럼 흐르고 직선적이지 않은 멜로디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훨씬 너그러워졌고 음악이란 생각처럼 멀리 있지 않다며 우리의 스산한 삶에 다정하게 다가와 상처를 위로한다. 봄날의 낮잠처럼 2.5집의 다리를 건너 조용히 그녀가 왔다. 긴 기다림 끝의 대답이 왔다. 그것도 아직 많은 이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소리의 언어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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