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투른 운트 탁시스" 가문의 악장이었던 "투세물랭"의 음악세계가 마침내 찬란한 빛을 발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많은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들려주는 우아하고 세련된 선율과 구조는 누구라도 단번에 반해버릴 아름다움으로 눈이 부시다. 하프시코드 협주곡, 플루
트 협주곡과 심포니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기교와 윤기 흐르는 색채감으로 가득한데, "다니엘 세펙", "패트릭 에어튼"과 "레 인벤션"의 원전연주가 들려주는 청량감 넘치는 톤으로 마침내 그 진정성을 찾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