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연주에 있어서 정통파다운 안정감과 애절함, 거기에 융통성 있는 진행 흐름과 연주 기교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완벽한 연주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을 본 앨범의 주인공 "소니아 비에더-아테르톤"에게 발견 할 수 있다. 분위기 있게 흐르는 선율에 감성을 실어 듣는 이들에게 솔직한 연주라는 느낌을 전달하는 듯 하다. 본 앨범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또 한 가지는, 굉장히 넓은 레퍼토리 영역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강렬하고 무한한 상상력까지도 표현되고 있는 것이, 많은 이들이 그녀의 음악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