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향기를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같은 "보들레르"의 시에서 따온 "뒤티외"의 위대한 첼로 협주곡 『거의 사라져 버린 세계』와, 첼로 독주를 위한 『스트로피』를 담고 있다. 특히 "로스트로포비치"를 능가하는 탄성을 그려내는 "마르크 코페이"의 놀라운 긴장감과 어우러진 "리에
쥬 필하모닉"의 다이내믹은 본작의 결정반을 새롭게 하고 있다. 『스트로피』에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콘트라스트는 물론이고, "카플레"의 로맨틱하고 풍성한 색채에 이르기까지 "마르크 코페이"의 대가적 풍모가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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