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6인조 어쿠스틱 재즈밴드 하이 플라이 오케스트라"THE HI-FLY ORCHESTRA". 삼바-라틴 재즈의 매력을 2000년대에 손으로 되살린 그들의 2집 앨범 고전적인 16트랙 아날로그 녹음 기계를 사용하여 음악을 더욱 ‘아날로그’에 충실한 사운드로 뽑아낸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앨범.드럼과 더블 베이스의 꿈틀대는
리듬 섹션 위에 통통 튀듯 날아다니는 피아노 연주, 그리고 고풍스런 혼 섹션이 어우러지는 그들의 연주는 정확히 1960년대 유행했었던 삼바-라틴 재즈의 선율 그대로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 속에는 듣고 몸을 흔들게 만드는 특유의 그루브가 있다.강한 아프리칸 비트가 재즈 리듬 속에 구현된 [AFRO BOO], 트럼본의 굵직한 음색과 플롯의 가녀린 부드러움이 피아노 연주 위에서 멋지게 어우러지는 삼바 재즈의 전형 [SP SAMBA], 미리암 아이다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두곡 [POLONESA]와 [CHOVE SHUVA], 지미 헨드릭스의 곡을 원곡이 가진 그루브를 재즈로 잘 표현하면서도 로킹한 감성을 놓치지 않게 리메이크하여 화제가 된 [CROSSTOWN TRAFFIC]등이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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