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생으로 십대 시절에 프로로 데뷔해 유럽 내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천재 재즈 기타리스트 비렐리 라그렌의 화려했던 데뷔 초 활동 당시를 담고 있는 작품. 본작은 1984년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있었던 실황으로 드럼이 없는 편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빠른 핑거링과 리듬 스트로크가 압권으로 펼쳐지고 있다. 라그렌은 장고 라인하르
트의 ‘MINOR SWING’을 시작으로 자작곡, 파커와 해밀튼의 곡을 절묘하게 연결한 RNITHOLOGY/HOW HIGH THE MOON’ 등 9곡을 연주하고 있다. 한편 또 한 명의 재즈 기타리스트 빅 주리스와의 협연 트랙도 있어 숨 가쁜 기타 배틀을 감상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