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ESCO), ‘부엉이 바위에서’ 싱글 발표
힙합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팔로알토 그리고 라마, GLV, Sama-D, Soul One, Aeizoku, Teby 등으로 이루어진 크루 개화산의 한 일원이면서 꾸준히 일원들의 앨범에 참여하여 이름을 알린 에스코(ESC))가, 의미 있는 곡으로 드디어 많이 이 앞에 나섰다.
바로 지난 5월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슬퍼하는 국민과 유족들을 위해서 만든 ‘부엉이 바위에서’ 란 곡으로 첫 선을 보인 것이다. 그는 곡을 발표하면서 “단지 죽음을 슬퍼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바라던 세상을 비록 나의 입을 통해서지만 꼭 알리고 싶었다”고 곡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으며, 혹여 이 곡으로 인해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속내도 조심스럽게 내 비추었다.
한편 이러한 우려와 다르게 발표하자마자 서울신문에 기사화되어 많은 이에게 공감과 반향을 이끌어 내어 이미 화재를 낳았고, 이 곡을 통해서 얻은 수익금은 모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