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하지만 낯선 그녀, "화요비" [THE GOLD]풋풋하고 열정적인 R&B 요정에서 디바로 성장해온 화요비의 자서전 같은 노래들로 엄선된 앨범 “THE GOLD” _ 친숙하지만 낯선 그녀의 영혼이 터널보다 긴 우리의 외로운 하루를 따뜻하게 위로해줄 것이다. 혜성처럼 등장한 18세 소녀의 충격적인 데뷔곡「LIE」, 일본의 여자가수 코야나기 유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소녀의 이별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게 표현한 순수 99%의 발라드「그런 일은」, 기억을 불러내는 주술 같은 노래「어떤가요」, 평론가들이 뽑은 '2006년 올해의 명반', 화요비의 거친 락 창법이 돋보이는「맴맴 돌아」, 박효신의 '바보'를 미디움템포로 리드미컬하게 감칠맛을 더한 화요비만의「바보」등. .... ....
시간이 가도 습관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아 가끔은 생각 없이도 입술이 너를 말하지 사랑했는데 말하지 않아도 너무 맑아서 마음이 다 보였는데 그래도 너의 팔에 매달리며 매일 듣고 싶어 했던 말 나를 사랑한단 한마디 너무 사랑한단 그 한마디가 내 마음에 쌓여서 눈처럼 소복이 쌓여 나는 거기에서 뛰놀며 행복했는데 이제 어느 햇살 아래 녹아 다 어디로 간 걸까 어디로
사랑했는데 너무나 사랑해 너보다 먼저 떠날 널 알게 됐는데 더 이상 진심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듣고 싶던 말 나를 사랑한단 한마디 너무 사랑한단 그 한마디가 내 마음에 쌓여서 눈처럼 소복이 쌓여 나는 거기에서 뛰놀며 행복했는데 이제 어느 햇살 아래 녹아 다 어디로 간 걸까 다 어디로 멀리에 있어야만 환한 별처럼 세상 모든 것엔 제자리가 있어 그걸 우린 너무나도 잘 알았잖아 그래서 헤어졌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너무 쉽게 지워 가지 말라고 작은 습관들이 남아서 내 등을 두드리나봐 가끔 뒤를 돌아보라고 행복했던 날 이젠 두 번 다시 갈수 없는 참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니까
너무 모르고 있죠 이미 떠난 사인데 언젠가 올꺼란 생각에 마냥 웃고만 있죠 슬픈 상처뿐인데 곁에 있을꺼라 믿었죠 걱정되요 내가 없으면 어느 것 하나도 할 수 없던 사람인데 꼭 한번 만날 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맘 전하고 싶은데 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유로 이렇게 날 외면하려 하나요 단 한번 사랑을 믿어요 볼 수 있다면 나 웃고 살 수 있는데 허나 다른 사람 찾아가란 말은 말아요 날 버리진 않겠죠 그럴리 없잖아요 You
부탁해요 곁에 없어도 몸조심 하세요 참 힘겨워 했잖아요 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 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유로 이렇게 날 외면하려 하나요 단 한번 사랑을 믿어요 볼 수 있다면 나 웃고 살 수 있는데 허나 다른 사람 찾아가란 말은 말아요 날 버리진 않겠죠 그럴리 없잖아요 You 언젠간 잠시라도 기억할 수 있다면 난 그걸로 돼요
어떤가요 내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 아직까지 당신을 잊는다는게 기억 저편으로 보낸다는게 너무 힘이 드는데 하루종일 비내리는 좁은 골목길에 우리 아끼던 음악이 흐르면 잠시라도 행복하죠 그럴때면 너무 행복한 눈물이 흐르죠 가끔씩은 당신도 힘이 드나요 사람들에게서 나의 소식도 듣나요 당신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그댈 아프게 하지는 않나요 그럴리 없겠지만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 나를 사랑 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젠 당신에겐 상관 없겠죠
알고 있어요 어쩔수 없었다는걸 나만큼이나 당신도 아파했다는걸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 나를 사랑 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젠 당신에겐 상관 없겠죠 듣고있나요 우습게 들릴테지만 난 변함없이 아직도 그대를
어지러워진 마루위에 웅크린채로 내 몸을 감싸고 지킬수 없는 약속들만이 하루하루를 채우고 있어요 이별이 올 줄 알았다면 좀 더 그대의 가슴 깊이 안길텐데 Mssing You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하나하나 그 때를 가만히 떠올려 누구보다 그대의 곁에 있기를 Without You But You Were Mine 머리를 묶고 화장을 해도 어제의 나는 찾을 수 없어요 그대가 떠나 텅빈 외로움 무엇을 해야 달랠수 있나 너무나 사랑했었어요 그것 만큼은 변치않는 진실일 뿐 Missing You 당신과의 키스를 찾을거예요 이렇게도 가까이 다가와 있는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아야 했나요 Shiny Days When You Were Mine 당신과의 키스를 잊을거예요 미워할 수 있다면 지울 수 있다면 오늘밤은 조용히 잠들고싶어 I'm Alone And You Were Mine Do The Nights And Days Cure My Feel Of Pain Please Somebody Say All Of My Heart Is Almost Cryin In Your Eyes In Your Sight Was It Certainly My Place Tell Me Please The Reason Of Your Love For Me Can I Cry Now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하나하나 그 때를 가만히 떠올려 누구보다 그대의 곁에 있기를 Without You But You Were Mine
거울 속에는 그대로 있어요 늘 곁에 있던 그대가 나의 눈 속에 사는 그대가 내 곁에 왔나요 날 감싸고 있군요 다시 거울을 보고 흐트러진 날 정리하는 나 수줍음이 많아 그대 날 볼 때면 어김없이 거울부터 찾던 그런 나였기에 온 걸 알아요 오늘도 거울을 보며 또 그대를 느껴요 늘 곁에 있던 그대라 그댈 보며 추억을 봐요 오랫동안 그대 날 바라보고 있나요 거울에서 잠시도 돌아서기가 싫은걸 보면 그림자처럼 늘 곁에 있어주던 그대이기에 거울 속에서만 살아있어요 곁에 있는 듯 오늘도 나 나의 거울은 얼룩져있네요 내 눈물 때문에 모두 얼룩진 거울뿐이죠 잠시 눈을 감는 것마저 아쉬운 날 버리지 말아요
말해줄래 나를 위해서라면 이러진 말아 아직 그댈 놓아 주기에는 너무 난 두려워 이미 지나간 일이 아니라면숨기지 말아 다시 예전처럼 내게 돌아온다 말해주겠니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젠 지워지지가 않아 내 눈물같은 바래진 기억들이 긴 하루 온 종일 널 대신하고 있어 기다린단 말 하려다 난 잘지내 해 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 곳 있을 것 같아 oh lie Ifo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미 그댈 향한 사랑을 내 마음을 넌 읽었는지도 몰라 다만 말 안해도 알거라 믿은거야 기다린단 말 하려다 난 잘지내 해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 곳 있을 것 같아 말해줄래 니가 이러는게 우스워보여 아직 나에게는 갈곳이 없어 마지막이라 믿었었지 니가 떠난 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날 위한 욕심이었다는 걸 난 알고 있었기에 그대 잠이 깬 후에도 난 울면서 헤맸던건 혹시 그대 내게 돌아오는 길 모를 까봐 of lie I fop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1. 나뭇잎 사이로 나를 이끄는 저 빛 한참을 걸어서 다다른 낯선 오후. 그곳에 나를 닮은 나, 많이도 외롭게 울고만 있어. 자꾸 멀어져 가는 너에게... 불러보고 둘러봐도, 꿈꾸는 어린 연인들...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조금씩 서둘러 가도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어쩌면 소중한 날들
2. 아무도 모르게 그댈 지키는 저 빛 온종일 내려와 내 맘을 다독여도 이쯤에 지는 석양이 너무도 아쉬워 눈이 아파와. 점점 바래져가는 나에게... 불러보고 둘러봐도, 꿈꾸는 어린 연인들...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조금씩 서둘러 가도 Never say(I) do.. Never say(I) do... 내게는 소중한 날들
3. 어느새 저문 그대가 여전히 그리워 또 눈물이 나. 금새 달아나 버릴 추억에... 불러보고 둘러봐도, 더디게 오는 너에게...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조금씩 서둘러 가도 Never say(I) do.. Never say(I) do... 그래도 소중한 날들
너무나 멀어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제나 나를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미워졌나요 아니죠 떠나려는건아니죠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꺼라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돼요 내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기 어려운걸요 많은약속을 다 지울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드릴게 참많이있는데
얼마쯤 걸어가다가 한번은 날뒤돌아봐 줄꺼죠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다가와 웃으며 안아줄꺼죠 정말 날좋아했는데 정말 날아꼈었는데 아니죠 그대를다시 못보는 그런일 절대로 없는거죠 나는믿을게요
오늘은 안돼요 내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은 감당하기 어려운걸요 많은약속을 다 지울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드릴게 참많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