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기획의도에 감동한 조덕배가 첫번째 프로젝트 ‘사랑은’ 앨범에 흔쾌히 참여해 주었다. 이번 앨범에는 제작사와 조덕배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공통 메시지를 노래를 통해 표현하고,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랑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바램이 담겨져 있다. ‘사랑은’ 은 그가 뇌출혈로 쓰러지기 직전에 부른 노래로 조덕배가 기적적으로 회복 되지 못했더라면 그의 마지막 목소리가 될 뻔 했던 곡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앨범은 ‘사랑은’의 3가지 버전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1번 버젼 ‘사랑은’은 조덕배가 병을 이겨내며 받은 사랑의 따사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번 버젼은 지난 25일 청주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아카펠라 버전의 ‘사랑은’이 들어있으며 3번 버젼은 조덕배와 청주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순수한 사랑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청주어린이합창단은 로마 교황청의 초대로 원정공연을 갈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조덕배는 이번 앨범 ‘사랑은’을 통해 그 동안 살아왔던 인생을 뒤돌아 보고 새로운 조덕배로 태어나고자 한다고 했다. 그의 가족과 사랑, 친구, 종교 그리고 팬들께 받은 사랑이 그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그 진실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이번 ‘사랑은’ 을 통해 알리고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덕배는 8월 말경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경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그만의 음악 색깔을 다시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덕배는 유럽 및 일본에 진출 해 그만의 음악을 알릴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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