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수년 전에 본 것 같은데 아직까지 감상문을 안 쓰다니. 이 영화 원래는 안 볼 생각이었는데 승열 아저씨가 노래하셨다길래 대체 뭔가 싶어서 빛의 속도로 달려가서 봤더랬다. 보니까 가 삽입되었고 중간에 아저씨 목소리가 잠깐 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얘기가 나왔던 거더군. 나는 또 단독으로 노래하셨나 했더니만. 어쨌든 워낙 우리 승열 아저씨의 목소리가 튀는 지라 친구들도 다 알아 보고는 '너네 아저씨 노래하셨더라' 혹은 '승열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