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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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뜬다 해가진다
검은 피를 받고 알을 깬 순간부터 세상에 존재한 선과 악 두 본질의 가치 동일시 하게 됐지 악마의 저주를 받고 세상에 발을 디디고 있던 순간부터 내가 얻은 것이란 건 풀리지 않는 인생과 허탈한 회의감 하나 절대불변의 가치는 마치 시궁창 속 벌레와도 같이 변치를 않지 혼미한 이 세상 속 더러운 이들의 미소 이 속에서 개가 되어 짖어볼까 말까 허나 허술한 자존심 하나 가만 날 버려두질 않아 그만 내면의 목소리만 존재하는 인간 다른 인간과는 다른 길을 가는 인간이 되었구나 어쩔 수가 없구나 꼴같지 않은 자존심으로 스스로 망해간 나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모두를 짓밟고 치고 올라가기 위한 많은 싸움 아이고 피 냄새 확 풍기는 그 모든 싸움 피하며 살아온 삶 속에 내가 쌓은 그 모든 것들은 이제 하나 둘 퇴색해가고 현실은 꿈같고 꿈은 현실 같아 현실과 꿈 속에 두 발을 올린 채 한 발을 떼지 못해 오늘도 난 한 발로 걸어 두 손을 피고 해를 가려본다 검다 걷다 또 나는 쓰러진다 구린내가 나는 손이 자꾸만 나를 잡아 나를 잡아오는 손을 뿌리치려 나는 나를 잡아 똑 같은 어제 똑 같은 오늘 똑 같은 내일 그리고 똑 같은 반복이 이젠 지겨워 두려워 그래서 이젠 제발 그만 하고 싶어 좋은 날을 잡아 죽음을 기도했지 희미 하게나마 혼이 약하게나마 남아 소리가 들려왔어 생사의 끝자락에선 추잡한 삶의 목소리가 더 커 거지 같이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 Tomorrow is Another Day 바랬던 나지만 하지만 역시나 같아 Gloomy Today 거지 같이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똑 같은 어제 똑 같은 오늘 똑 같은 내일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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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뜬다 해가진다
검은 피를 받고 알을 깬 순간부터 세상에 존재한 선과 악 두 본질의 가치 동일시 하게 됐지 악마의 저주를 받고 세상에 발을 디디고 있던 순간부터 내가 얻은 것이란 건 풀리지 않는 인생과 허탈한 회의감 하나 절대불변의 가치는 마치 시궁창 속 벌레와도 같이 변치를 않지 혼미한 이 세상 속 더러운 이들의 미소 이 속에서 개가 되어 짖어볼까 말까 허나 허술한 자존심 하나 가만 날 버려두질 않아 그만 내면의 목소리만 존재하는 인간 다른 인간과는 다른 길을 가는 인간이 되었구나 어쩔 수가 없구나 꼴같지 않은 자존심으로 스스로 망해간 나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모두를 짓밟고 치고 올라가기 위한 많은 싸움 아이고 피 냄새 확 풍기는 그 모든 싸움 피하며 살아온 삶 속에 내가 쌓은 그 모든 것들은 이제 하나 둘 퇴색해가고 현실은 꿈같고 꿈은 현실 같아 현실과 꿈 속에 두 발을 올린 채 한 발을 떼지 못해 오늘도 난 한 발로 걸어 두 손을 피고 해를 가려본다 검다 걷다 또 나는 쓰러진다 구린내가 나는 손이 자꾸만 나를 잡아 나를 잡아오는 손을 뿌리치려 나는 나를 잡아 똑 같은 어제 똑 같은 오늘 똑 같은 내일 그리고 똑 같은 반복이 이젠 지겨워 두려워 그래서 이젠 제발 그만 하고 싶어 좋은 날을 잡아 죽음을 기도했지 희미 하게나마 혼이 약하게나마 남아 소리가 들려왔어 생사의 끝자락에선 추잡한 삶의 목소리가 더 커 거지 같이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 Tomorrow is Another Day 바랬던 나지만 하지만 역시나 같아 Gloomy Today 거지 같이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똑 같은 어제 똑 같은 오늘 똑 같은 내일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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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뜬다 해가진다
검은 피를 받고 알을 깬 순간부터 세상에 존재한 선과 악 두 본질의 가치 동일시 하게 됐지 악마의 저주를 받고 세상에 발을 디디고 있던 순간부터 내가 얻은 것이란 건 풀리지 않는 인생과 허탈한 회의감 하나 절대불변의 가치는 마치 시궁창 속 벌레와도 같이 변치를 않지 혼미한 이 세상 속 더러운 이들의 미소 이 속에서 개가 되어 짖어볼까 말까 허나 허술한 자존심 하나 가만 날 버려두질 않아 그만 내면의 목소리만 존재하는 인간 다른 인간과는 다른 길을 가는 인간이 되었구나 어쩔 수가 없구나 꼴같지 않은 자존심으로 스스로 망해간 나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모두를 짓밟고 치고 올라가기 위한 많은 싸움 아이고 피 냄새 확 풍기는 그 모든 싸움 피하며 살아온 삶 속에 내가 쌓은 그 모든 것들은 이제 하나 둘 퇴색해가고 현실은 꿈같고 꿈은 현실 같아 현실과 꿈 속에 두 발을 올린 채 한 발을 떼지 못해 오늘도 난 한 발로 걸어 두 손을 피고 해를 가려본다 검다 걷다 또 나는 쓰러진다 구린내가 나는 손이 자꾸만 나를 잡아 나를 잡아오는 손을 뿌리치려 나는 나를 잡아 똑 같은 어제 똑 같은 오늘 똑 같은 내일 그리고 똑 같은 반복이 이젠 지겨워 두려워 그래서 이젠 제발 그만 하고 싶어 좋은 날을 잡아 죽음을 기도했지 희미 하게나마 혼이 약하게나마 남아 소리가 들려왔어 생사의 끝자락에선 추잡한 삶의 목소리가 더 커 거지 같이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 Tomorrow is Another Day 바랬던 나지만 하지만 역시나 같아 Gloomy Today 거지 같이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그래 나는 삐뚤이 또는 외톨이야 절름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내일 난 매일 매일 계속 무너져가나 똑 같은 어제 똑 같은 오늘 똑 같은 내일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