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크 출신의 포스트 락 밴드 Pele!!
5번째 풀-랭쓰 앨범 [Enemies]
Pele (펠레)는 미국 밀워키 출신의 Chris Rosenau (기타), Scott Schoenbeck (베이스) 그리고 Jon Mueller (드러머)로 시작, 그들의 데뷔앨범 [Teaching The history of Teaching Geography]의 발매 2 주전 키보디스트 Scott Beschta를 영입하면서 넷으로 구성된 밴드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키보디스트와 베이시스트가 떠나고 Pele의 전신이었던 Tussin에서 함께 활동한 Matt Tennessen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밴드의 색깔을 찾기 시작, 1999년 [Elephant]를 발매하면서 비평가로부터 재즈요소를 곁들인 포스트 락 밴드란 평을 받았다. 2000년 레이블 Polyvinyl과 손잡고 4번째 정규작 [The Nudes]를 릴리즈하는데 특히 이 앨범은 대학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라이브공연을 갖게 되고 인지도를 급격히 높이는 촉매제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이 즈음 Rosenau와 Mueller가 밀워키의 클럽에 즉흥연주를 하는 그룹이 많다는 걸 깨닫고 즉흥/실험적인 음악을 위한 레이블 Crouton을 설립, 그들의 5번째 정규작 [Enemies]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일본으로 첫 번째 투어를 떠나게 되는데 전국 공영티비에 출연과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돌아온다. 하지만 13개의 앨범발매와 국내외 투어 등 7년간의 활동 2005년 해체 한다.
본 작 [Enemies]는 Pele (펠레)의 다섯번째 정규작으로, 기타리스트 Chris Rosenau가 레코딩을 담당했으며 아트워크는 Shot o’ wang이 끄적인 드러머 Jon Mueller의 초상화란 이야기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