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mio babbino caro, 아!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mi piace e` bello, bello 난 그를 사랑해요 멋진사람이죠 vo`andare in Porta Rossa 저는 Porta Rossa로 가서 a comperar l`anello! 반지를 사려해요 Si`, si ci voglio andare!그래요 그래요,그럴생각이에요 e se l`amassi indarno, 만약 내가 헛되이 사랑한다면 andrei sul Ponte Vecchio, 베키오 다리로 달려가서 ma per buttarmi in Arno! 아르노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Mi struggo e mi tormento! 나는 초조하고 고통스러워요 O Dio, vorrei morir! 신이여!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Babbo pie ta Babbo,pieta`,pieta`아버지,불쌍히 여겨주세요
초반에 오글오글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
재미있게 읽었다, 라고 쉽게 말하기에는 좀 마음 아팠던 것이
못생기고 가난한 여자를 사랑하는 잘생기고 가난(하지만 돈에 별 생각이 없는)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였기 때문. 외모 지상주의, 다시 말하면 자본주의 사회의 외모 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박민규식의 러브 스토리인데 어떻게든 여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