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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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2 | ||||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에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에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에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에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에 쉴곳 없네 당신에 쉴곳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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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7 | ||||
아직은 아닐거야 넌 행복한지 돌아올 그날을 아직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 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 후 내 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갤 저으며 빗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 건 약속을 할 수 없는 너의 현실 때문인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뿐인데 너는 상처로 나는 눈물로 생을 살아 갈테니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람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가끔은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늦은 밤 술에 취해 널 찾아 헤매이다 아직은 뜨거운 내 깊은 사랑을 부는 바람에 내리는 비에 힘껏 띄워보네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그때까지 준비할게 널 위한 모든 걸 니가 다시 내게 돌아와 편히 쉴수 있게 편히 쉴 수 있도록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람 그 이름만으로 사랑해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사랑해 사랑해)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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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0 | ||||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랑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랑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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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3 | ||||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어디 있나 노오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 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 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 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 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 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 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빗속의 여인 잊지 못하네 빗속의 여인 잊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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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2 | ||||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 두고 떠나가야지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 두고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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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8 | ||||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 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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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하얀 불빛 아래에 추억만이 흐르고
낮설은 내 눈길에 눈물만이 흐르네 멀어져 간 발길이 다시 올 것만 같아 기다리는 마음은 슬픔으로 변했네 나는 홀로 있어도 나는 네가 없어도 마지막 내 손길은 변치 않는 영혼이라고 나는 생각하면서 간직하리 너의 모습을 멀어져 간 발길이 다시 올 것만 같아 기다리는 마음은 슬픔으로 변했네 나는 홀로 있어도 나는 네가 없어도 마지막 내 손길은 변치 않는 영혼이라고 나는 생각하면서 간직하리 너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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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5 | ||||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진한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우산을 접고 비맞아 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뿌리는 젖은 대지의 애틋한 우수 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건네 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 동무 돼 주리오 어린 시인의 벗 돼 주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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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3 | ||||
난 바람이라면 넌 눈물인가봐
난 이슬이라면 넌 꽃잎인가봐 부르지도마 나의 이름을 이젠 정말 들리지 않아 생각지도마 지난 일들을 돌아누운 우리 사랑을 난 사랑이라면 넌 이별인가봐 난 하늘이라면 넌 구름인가봐 부르지도마 나의 이름을 이젠 정말 들리지 않아 생각지도마 지난 일들을 돌아누운 우리 사랑을 난 사랑이라면 넌 이별인가봐 난 하늘이라면 넌 구름인가봐 넌 구름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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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0 | ||||
먼산 부엉이 밤새 울어대고
앞 냇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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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6 | ||||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대 아니 슬픈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 할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치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 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 질 때는 나도 참지못하고 울어 버렸어 사랑이란것은 나에게 아픔만주고 내 마음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을 못하고 나도 뒤돌아 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자리 사랑이란것은 나에게 아픔만주고 내 마음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을 못하고 나도 뒤돌아 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자리 아직도 그대는 그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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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9 | ||||
그대 내게 다가오는 그 모습 자꾸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감은 두 눈 뜨지 못한거야 너를 내게 보내준걸 감사할 뿐야 고마울뿐야 많이 외로웠던거니 그동안 야위어가는 너를 보며 느낄수 있어 너무 힘이 들땐 실컷 울어 눈물 속에 아픈 기억 떠나보내게 내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다 줄꺼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많이 지쳐 있던거야 그동안 자꾸 야위어가는 너를 보면 느낄수 있어 너무 힘이 들땐 실컷 울어 눈물 속에 아픈 기억 떠나보내게 내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거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꺼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내 모든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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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2 | ||||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헤며 사랑을 약속 했던 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엔 별빛만 흘러내리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엔 별빛만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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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03 | ||||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아세요
스처가는 바람뒤로 그리움만 남긴 체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줄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에 추억만이 남아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불면 그대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제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대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제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지만 이제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