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29 | ||||
2. |
| 3:34 | ||||
3. |
| 2:34 | ||||
4. |
| 2:05 | ||||
5. |
| 2:40 | ||||
6. |
| 2:56 | ||||
1.
하늘 너머 어느 마을 하얀 소녀가 빚은 옥비녀 어머니 머리끝에 맵시넘쳐 나는 울었다 못견디게 빛나이는 하늘의조화 그런 옥비녀 어머니 머리빗을 때마다 난 울어야했다 2. 하늘너머 옥돌마을 학이 물어다 빚은 옥비녀 어머니 베갯모에 맵시넘쳐 나는 울었다 부엉이가 우는 밤엔 더욱 빛나는 그런 옥비녀 꿈길도 어린빗볼 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
||||||
7. |
| 3:35 | ||||
저산너머 물건너 파랑잎새 꽃잎은 눈물짓는 물망초 행여나 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에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마오 행여나 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에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마오 |
||||||
8. |
| 4:17 | ||||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 꽃은 지나 저문 봄에
속없이 우나니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나니 가는 봄을 꽃 지고 잎진 가지를 잡고 미친 듯 우나니 집난이는 해지고 저문 봄에 허리에도 감은 첫 치마를 눈물로 함빡 쥐어짜며 속없이 우노나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노나 가는 봄을 |
||||||
9. |
| 2:14 | ||||
1. 흰구름이 떠도는 가을언덕에 한떨기 들국화가 피고 있는데 그 누구를 남몰래 사모하기에 오늘도 가련하게 구름만 돈다 2. 실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언덕에 말없이 들국화가 피고 있는데 그 누구도 안 오는 외로움 속에 오늘도 가슴태워 기다려본다 |
||||||
10. |
| 2:09 | ||||
가려나
끝없는 구름길 어디를 향하고 그대는 가려나 가려나 가없는 바다의 외로운 배처럼 어디로 뜨려나 뜨려나 사랑의 스물은 덧없이 흐르고 앞길은 멀어라 멀어라 기쁨은 빠르고 설움은 끝없어 맘만이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
||||||
11. |
| 2:48 | ||||
1. 저 푸른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배
내 영원히 잊지못할 님 실은 저배는 야속하리 날 바다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2. 터져 나오라 애슬픔 물결위로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물에 애 끓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뜬 바다를 지키련다 |
||||||
12. |
| 2:48 | ||||
13. |
| 2:35 | ||||
14. |
| 2:56 | ||||
15. |
| 3:19 | ||||
(간주중)
산산이 부서질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한마디를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넓구나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넓구나 선채로 이자리에 돌이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하늘 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에 무리도 슬피운다 덜어저 나가 않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 이름 부르노라 |
||||||
16. |
| 3:33 | ||||
떡갈나무 숲속에 졸졸졸 흐르는 아무도 모르는 샘물이길래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덮고 내려오지요 나혼자 마시군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덮고 내려오는 이 기쁨이여 |
||||||
17. |
| 2:27 | ||||
울밑에선 봉숭아야 네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언간에 여름가고 가을 바람 솔솔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모양이 처량하다 북풍한설 찬바람에 네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꾸는 너의 혼은 예 있으니 화창스런 봄 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 |
||||||
18. |
| 2:47 | ||||
1. 탈대로 - 다 - 타- 시오 - 타다말 - 진부디마소 -
타 - 고 - 다 - 시 -타 서 - 재될 법 - 은 - 하거니 와 - <간주중> 타다가 - 남은 동 - 강은 - 쓸 - 곳 --이 없소이다 - 2. 반타고 - 꺼 - 질- 진대 - 아예타 - 지말으시오 - 차라리 - 아 - 니 -타 고 - 생나무 - 로 - 있으시오 - <간주중> 탈진댄 - 잰그것 - 조차 - 마저탐 --이 옳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