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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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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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아래 쓸쓸한 두그림자 아무말어벗이 마지막 잡은손 따스했던 그 손길이 싸늘히 식어가지만 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2.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그림자 아무말없이 돌아서야 하는가 다정했던 그 추억에 미련을 두지말자 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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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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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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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 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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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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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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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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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지난여름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그 얼굴에 노을이 물들어오고 머리카락 바람에 헝클어질 때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여름날의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그 얼굴에 노을이 물들어오고 머리카락 바람에 헝클어질 때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여름날의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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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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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각에 잠못 이룰 때
그리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 하늘 아득한 곳에 작은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린 그리운 이 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우- 이 마음은 먼길을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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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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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오 예예예-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미워해 당신을 정말로 미워해 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 밤마다 꿈마다 보고싶은 내사랑아 예예예-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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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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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았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그대가 만들어준 이꽃반지 외로운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하늘에 저별 음~~음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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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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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늘 - 박 선 희
작은구슬 모래알이 물결속에 부서지고 구름걷힌 저하늘엔 맑고고운 무지개~ 라라라~ 사랑이 흐르는 하늘가엔 정겨운 그리움이 밀려오고 두눈가득 꿈이피면 내마음날으는 작은새 되어본다 작은구슬 모래알이 물결속에 부서지고 구름걷힌 저하늘엔 맑고고운 무지개~ 불어오는 바람타고 떨어지는 이슬방울 푸른하늘 잔디위엔 피어나는 꽃망울~ 라라라~ 사랑이 흐르는 하늘가엔 정겨운 그리움이 밀려오고 두눈가득 꿈이피면 내마음날으는 작은새 되어본다 불어오는 바람타고 떨어지는 이슬방울 푸른하늘 잔디위엔 피어나는 꽃망울~ 피어나는 꽃망울~ 피어나는 꽃망울~ 피어나는 꽃망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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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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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의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거예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으로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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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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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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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는 파도소리에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젖는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여 디여어라 어기여 디여어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작년같은 풍년에는 이밥을 먹었는데 올해같은 처녀풍년에 장가를 못가네 어기여 디여어라 어기여 디여어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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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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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흘러서가고
그 시절 생각이 나면 못잊어 그리워지면 내 마음 서글퍼지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엇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고 시간이 흘러서가며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 말을 하지만 그 맘 을 읽을수 없어 내개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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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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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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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길 서러워 뒤돌아 보고싶지만 아니야 돌아보면 안된다면서 돌아서는 내모습
헤어지기 싫어도 떠나야 하는 몸인데 내마음도 내 사랑동 모두 두고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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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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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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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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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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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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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모래밭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코와입 그리고 눈과 귀 턱밑에 점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아~ 마지막 한가지 못 그린것은 지금도 알수 없는 당신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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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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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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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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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만난 그사람
파도위에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잊을 그대여 저하늘 끝까지 단둘이 가지던 단둘이 가지던 파란꿈은 사라지고 우~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님인가 살며시 돌아서면 쓸쓸한 파도소리 쓸쓸한 파도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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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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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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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 잠든 바다에 어둠이 내리면
외로운 등대불하나 깜박입니다 끝없는 그리움 파도가 되어 차거운 달빛아래 부서지네 고독한 이 마음속에 어둠이 내리면 잊었던 옛사랑이 아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