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여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2. 누가~~~~~~~~하라.
1.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사이에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2. 사랑했던~~~~~~~~하다오.
1.간밤에 불던 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따스한 꽃바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둠속을 헤매이던 외로운 촛불이여 안개속을 헤매이던 희미한 등불이여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바보야 사랑은 철부지 사랑은 철부지 그 사람 이름은 꽃바람 그사람 이름은 꽃바람 하아아....아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안녕,,,,,,,,,,,,,,,,,,2. 간밤에~~~~~~~~~~안녕.
1.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 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늑한 가슴 나직한 음성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2. 바보야~~~~~보야 한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야 삼백초 이슬 같은 눈 망울에 그리움 번지고 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 곳 어디니 미운~~~~~야.
1.사랑해선 안되나요 정이들면 안되나요 주고 싶은 사랑도 받고 싶은 그 정도 우리들은 안되나요 이미 업질러진 물인데 이미깨진 유리짠인데 이제와서 어떡해요 이미사랑 해버린걸~~얼 알아요 내도 알아요 맺지 못한다는데...걸~얼 조금만 시간을 줘요 내가 돌아설수있게 ,,,,,,,,,,,,,,,,2. 이미~~~~~~~~있게.
1.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 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2. 내가 아플때 보다 니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렸다 너를~~~~~~~주오.
1.가뭄으로 말라 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이라면~~~~언 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빈 벌판에 홀로 선 소나무 같은 마음이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새하얀 드레스에 내 딸 모습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 소원은 그것뿐이다 ,,,,,,,,,,,,,,2. 아장 아장 걸음마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자라~~~~아 내곁을 떠난다니 강처럼 흘러버린 그 세월들은 이 애비 가슴속에 남아 있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울지마라 고운 드레스에 얼룩이 질라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애비 부탁은 그것뿐이다.
1.내 사랑 다시 피어날꺼야 백만송이 장미꽃처럼 그 여름이 다시 올때면 눈부시게 피어날꺼야 긴 이별의 뒤안길에서 떠오르는 당신 모습이 내마음을 흔들지만 다시 돌아서지 않을래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것 세월 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것 ,,,,,,,,,,,,,,2. 찬란하게 부서져버린 그 태양이 다시 떠오르면 내 사랑 다시 피어날꺼야 백만송이 장미꽃처럼 부는 바람에 소식을 전하며 행복하라~~~~~~~~가는것.
1.혼자 있고 싶어요 제발 그냥 두세요 지쳐 쓰러진 마음 너무 목이 메여와 아무말도 할 수 없어요 혼자~~~~~할 수 없어요 준비없이 다가선 이별 운명이라 생각하면서 슬픈 눈물 뒤에서 몰래 야위어가던 바보같던 저를 기억하나요 함께 그릴 무늬도 없고 함께 해줄 색깔도 없는 그런 하루 하루를 혼자 방황하면서 지금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2. (후)혼자~~~~~~~왔어요.
1.한잔 술에 기대고 싶은 그런 밤이 찾아 오면은 이름없는 낯선 거리로 사랑을 찾아 갑니다 밉다고 원망하면서 기억을 지우려해도 가끔씩 그대 모습에 가슴이 무너져 내려요 사랑도 팔고 사는 속이고 속는 세상 오로지 믿고 의지한 당신마저도 나를 버리신 서울이 싫어 싫어 졌어요 ,,,,,,,,,,,,,2. 검은 눈물 젖은 담배를 멍하니 꺼내 물고서 그래도 여자라고 흔들리는 서러운 미련 사랑도~~~~~~~서울이 미워 미워 졌어요.
1.오늘도 나는 내 방안 거울 앞에서 빨간립스틱 마스카라 짙은향수 뿌리고 예쁜옷 갈아 입고서 거릴 나서지만 정둘곳 없는 서울의 밤 정들지 않는 거리 뒤돌아 보면 같은 자리 다시 또 그자리 만나보면 그 얼굴 같은 그 모습 늘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은 늘 나의것 저 어둠이 사라지면 내 슬픔도 사라질까 ,,,,,,,,,,,,,,,,2. 화려한 네온 불빛에 휘청거리는 밤 그 불빛 아래 서 있는 난 그 누구의 연인인가 뒤돌아~~~~~~~질까 , 늘 사랑에~~~~~~~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