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어린이 명품(名品) 뮤지컬 ‘부비 콩따콩!’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탭진이 2년간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한 어린이 뮤지컬
-입체적인 무대구성과 화려한 무대효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등으로 관객들과 즐거운 교감(交感)제공
-‘무대요정과 함께하는 무대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조명, 음향, 무대기계, 무대세트와 소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 제공
2007년 4월 14일 어린이 뮤지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작품 하나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따스함과 사랑스러움을 컨셉으로 아동 테마동화 출판물과 캐릭터 상품으로 널리 활용되었던 순수 토종 캐릭터 노랑강아지 부비(Booby)의 모험담을 그린 어린이 창작뮤지컬 ‘부비 콩따콩!’이다.
어린이 창작 뮤지컬 ‘부비 콩따콩!’은 별노란숲에 사는 웃음이 많은 노란 강아지 부비가 위험에 처한 친구 두두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이야기로, 도움이 필요할 때 마음을 열어 표현하면 기적 같은 일이 이루어진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국내 어린이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최고의 뮤지컬 드림팀이 국내 최초로 2년간의 사전제작기간을 갖고 완성시킨 고품격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줄 따뜻하고 교육적 스토리의 ‘부비 콩따콩’
<시놉시스>
환상적인 노란 빛이 너울대는 별노란숲. 노란별의 놀이터는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노란 강아지들 차지이다. 예쁜 지비, 빠른 쌘비, 키가 큰 껑비 등 재미있는 친구들과 우리들의 ‘부비’가 함께 있다.
어느 날 신비한 소리와 함께 별사다리 아저씨가 노란별로 다가와 ‘부비’를 급하게 찾는다. 초록별에 살고 있는 ‘부비’의 친구 ‘치카붐’에게 안 좋은 편지가 온 것! “부비 도와줘! 먼지뭉치 녀석들 때문에 두두가 먼지 그물에 갇혀서 나무처럼 굳어 버렸어! 어쩌면 좋지!” 위기에 빠진 ‘두두’의 소식을 알게 된 ‘부비’는 ‘두두’를 구하기 위해 노란별의 꿈채를 들고 별 사이를 잇는 별사다리를 오르게 된다.
별사다리를 따라 어렵게 초록별에 도착하게 된 ‘부비’. 그러나 먼지 뭉치들이 뿜어낸 새까맣고 더러운 먼지에 그만 정신을 잃고 꿈채와 함께 별사다리 위에서 떨어지고 마는데……
‘부비 콩따콩!’은 ㈜위즈크리에이티브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탄생시킨 뮤지컬로 재치발랄 이야기꾼 최성신 연출과 박새봄 작가를 비롯하여 기획,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1년 6개월간 다양한 조사와 검증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EBS와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후원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위한 메시지’전달에 충실함을 기한 만큼 <어린이 감성을 위한 에듀케이션 뮤지컬>로서 아이들은 물론 까다로운 엄마들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겨운 음악…그리고 즐거운 놀이체험
‘부비 콩따콩!’은 총 제작비 6억 원이라는 투자규모에 걸맞게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기존의 어린이 캐릭터 공연물들은 단순히 캐릭터 표현에만 중점을 두었던 것에 반해 ‘부비 콩따콩!’은 어린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객석과 무대를 고정하지 않는 다이나믹한 공간을 연출한다. 외국의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 수준의 캐릭터 분장, 화려한 조명과 우주, 별, 풍선 등이 머리 위와 객석 중간에서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효과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관람하러 온 부모님들까지 환상과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뮤지컬 장르인 만큼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바로 음악이다. ‘부비 콩따콩!’은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기차>, <풍선>으로 유명한 다섯손가락의 멤버였던 이두헌이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했다. 대중음악가인 이두헌은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 뮤지컬 페퍼민트의 음악도 담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7년에는 어린이 뮤지컬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기존의 어린이 뮤지컬의 경우 동요장르에 한정된 음악이 제공되었다면, ‘부비 콩따콩!’에서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요에서부터 타악, 클래식, 팝, 신나는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음악구성은 공연 내내 아이들은 물론 함께 관람 온 어른들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동방신기의 풍선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다섯손가락의 풍선을 추억하는 부모 사이에서 이두헌은 자녀와 부모를 교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무대체험으로 공연의 감동을 두 배로~
부비 콩따콩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무대요정과 함께 떠나는 무대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단순히 공연장 안에서 즐기는 것을 넘어서 자신들이 보는 공연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진행되는지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 작품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 즉 조명, 음향, 무대기계, 무대세트와 소품 등을 무대요정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게 된다. 부비 콩따콩의 총기획을 담당한 청강문화산업대 이유리 교수는 “자신들이 보는 뮤지컬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것이 장면 장면에 따라 어떻게 바뀌고 움직이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무대체험 행사에 대한 기획의도를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