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stad, A-Step, E.Q.P, RYU-TAEHYUN, The Yoon
각기 다른, 하지만 조화로운 5色의 향연 !
Jack Pott의 결성시기는 불과 몇달전으로 흘러간다. 그렇다고해서 그들의 내실과 음악적 내공을 얕본다면 그건 크나큰 오산이 아닐 수 없다 라이브로 다져진 각각의 아티스트들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 내며, 현재 대중가요의 그 어떤 트랙들과 비교해봐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싸운드를 보여준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흑인음악의 본고장 뉴욕에서도 인정을 받았던 싱어송 라이터 JB Moon을 필두로 한 Soul밴드 Amistad와 젊고 여리지만 완숙함과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R&B 듀오 A-Step. 이번 JackPott의 컴필앨범에서 '가끔은'의 랩 피쳐링과 전체 프로듀싱, 믹싱, 그리고 마스터링까지 모두 소화해낸 팔방미인 E.Q.P. 통기타 하나로도 충분한, 유년기의 순수함과 호소력짙은 보이스가 인상적인 류태현. 때론 쿨하게, 때론 따뜻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일상의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천의 얼굴을 지닌 밴드 The Yoon까지.. 시종일관 편안하면서도 이색적인 사운드를 보여준다.
그들이 침체된 가요계의 소리없는 아우성이 되길 바라며, 분명한건, 그들의 음악은 가요계의 작은 혁명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