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영화음악 전문 레이블 [바레스 사라방드](VAR?SE SARABANDE)의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시리즈
리들리 스콧 감독의 지난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의 영화 음악 감독으로 ‘BAFTA’ 음악상 후보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마르크 스트라이텐펠트 (Marc Streitenfeld)가 다시 한 번 리들리 스콧과 손을 잡았다. 9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만들어 낸 풍성한 사운드로 화제가 된 [바디 오브 라이즈]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 리뷰]
실화를 바탕으로 흑인마약왕의 시대극을 그린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gster)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리들리 스콧(RIDLEY SCOTT)감독이 후속으로 내놓은 최신작. 스콧 감독의 페르소나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와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안겨준 [디파티드](The Departed)에서의 강인한 연기로 재평가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두 스타급 배우가 투톱으로 출연해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시선집중.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는 데이비드 이그네티어스(David Ignatius)의 소설에 근거, 전직 저널리스트가 CIA첩보원으로 발탁돼 조단에 있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투입된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미션에 투입된 비밀요원 페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또 다른 요원 호프만(러셀 크로우)의 지원을 받지만 그마저도 믿을 수 없게 되는 국면에 봉착하게 되면서 생존을 위한 악전고투를 벌인다.
미국과 모로코,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촬영된 이국적 풍광도 또 다른 볼거리. 음악은 감독 리들리 스콧과 인연이 깊은 마르크 스트라이텐펠트(Marc Streitenfeld)가 맡았다. 영화음악가 스트라이텐펠트는 독일 뮌헨 출신으로 19세에 LA로 이주, 한스 짐머(Hans Zimmer)를 잠시 보좌한 후 독립해 리들리 스콧의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으로 ‘Golden Reel Award'에서 음악상 후보로 지명됐으며 [아메리칸 갱스터]가 'BAFTA'에서 음악상 후보에 오르면서 명성을 확보했다. [어느 멋진 날](A Good Year)과 [아메리칸 갱스터]에 이어 스콧 감독과는 세 번째 합작품. 그의 영화 음악을 전담하기 전까진 [매치스틱 맨](Matchstick Men),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n), [글래디에이터](Gladiator)를 포함한 스콧의 음악 편집 또는 감수자, 음악감독 그리고 스코어의 기술적 고문으로 동참했다. 스트라이텐펠트는 이 강도 높고 정교한 영화를 위해 감독과 함께 모로코로 여행하면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 강력하고 도회풍의 스타일인 영화에 맞게 스트라이텐펠트는 목관악기와 합창을 포함, 9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예리한 한편 감동을 선사하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특히 모든 음악요소들을 따로따로 녹음해 믹스해낸 사운드의 질감도 탁월하다. “난 몇몇 작품에서 그와 함께 했지만 매 순간의 경험은 정말 좋았다.”라고 작곡가 마크 스트라이텔펠트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동업에 대해 절대호감을 표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