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Phantom Limbs는 Herz analog의 특별한 몽환적이며 감성적 색깔의 사운드를 지닌 첫번째 앨범으로 그 뜻은 신체의 일부가 절단된 후에도 마치 그것이 존재해 있는 것처럼 감각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단어의 의미와는 역으로 이 앨범의 제목에서는 '내가 사라져도 마치 실재하는듯이 모두의 가슴속에 내 흔적이 남기 바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번째 싱글앨범 Phantom limbs 는 작곡부터 시작해서 사운드 디자인까지 모두 그의 손을 통해 직접
만들어졌으며 대중음악에서 잘 다루지 않는 'Glitch Core', 'vinyl'같은 일렉트로니카계열의 'Lofi' 사운드를 섬세한 음악가운데에 MIX하여, 슬프고도 우울한 분위기의 음악을 한층 더 짙게 만들었고 보컬 중심으로 믹싱되는 최근 나오는 음악들과는 다르게, 조용하고도 기복이 없는 음악속에서 섬세한 보컬멜로디가 음악과 잘 어우러져 듣기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사운드를 추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