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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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2 | ||||
이것 봐요 나는 괜찮아요
나는 그대 없이도 살아가고 있어요 조금 잘 울고 단지 조금더 취하게 될뿐 그렇게 많이 다를 것도 없네요 그대 만큼만 너무 소중해 부서질 듯한 사랑 그대 만큼만 나를 생각한 사랑 세상에 단 한 사람만 그댈 대신해 있어주면 되는데 그런 사람 한사람은 있겠죠 바보 같지만 내게 또 이런 핑계를 대며 여전히 나는 그댈 찾고 있네요 그대 만큼만 나를 착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 그대 만큼만 눈이 참 맑은 사람 세상에 단 한 사람만 그댈 대신해 있어주면 되는데 그런 사람 두 번은 없나봐요 그토록 착한 사람을 아프게 해서 벌을 주시나 봐요 그런 사랑 두 번은 없나봐요 이것 봐요 나는 괜찮아요 나는 그댈 가졌던 행복한 남자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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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7 | ||||
<<* 반복>>
*그래요 말을 해봐요 나는 알고 있어요 어젯밤에 그 맹세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래요 떠나갈게요 당신이 원하신다면 한번 가면 그 뿐이예요 이대로 떠나겠어요 아~ 내가 외로울 때는 날 위로해 주던 아 그런 당신은 당신은 어디 있나요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그렇게 그렇게 가시나요 말해봐요 말해봐요 사랑이 죄인가요*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그렇게 그렇게 가시나요 말해봐요 말해봐요 사랑이 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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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2 | ||||
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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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0 | ||||
오늘 처럼 따사로운 아침에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젯밤에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난 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 보고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하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선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에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나는 지금 하늘 보고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하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선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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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1 | ||||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하아~하 바람이 하아 하~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제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떻하나 부질없는 내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하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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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4 | ||||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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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4 | ||||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못해 그런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후렴>> 내게 무슨 마음에 병이 있는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오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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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8 | ||||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싶어
그대 눈길 받을수있는 그림이라도 되고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싶어 그대 손길 받을수있는 인형이라도 되고싶어 그대를 사모하는 내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들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싶어 그대 사랑받을수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싶어 그대 사모하는 내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들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싶어 그대 사랑받을수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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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4 | ||||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나를 잃은 사람처럼 아무말도 하지못한채 떠나가는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마음 적셔주네 기약할수 있는 너의모든것 내게 새로운의미로다가와 너의 사랑없이 더 하루도 견딜수가 없을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짓던 너의 그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돌아볼수없기에 혼자외로울수밖에없어 어느새사랑 썰물이되어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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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2 | ||||
너를 처음 만난 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 없이 잦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었어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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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1 | ||||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좌 창가에 비가 내리네 내 마음 모두 다 그대를 주고 허전한 마음엔 그리움만 남았네 만나 알고부터 그 날 이후부터 잘못이었나봐 만나 사랑한 게 둘이 사랑한 게 잘못이었나봐 그대 우나봐 저 하늘 별 헤면서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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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37 | ||||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 조차도 모두 개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어느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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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2 | ||||
거리에 가로 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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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37 | ||||
오후 햇살마저 지나간 거리에
오랜 기억들은 내곁에 찾아와 뭐라고 말은 하지만 닮아갈 수 없는 지난날 함께 느꼈던 많은 슬픔도 후회하지 않았어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흩어져가기 전에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미소질 수 있도록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들이 낯설게 느껴져 돌이킬 수는 없겠지 우리의 숨가뿐 지난날 애써 지우려 했던 슬픔이 끝나기 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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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22 | ||||
외로히 서있는 그대는
그저 눈물만 보이고 있네요 왠지 난 슬퍼져요 이제 난 견딜 수 없어요 그대도 누군갈 원하잖아요 이 마음 느끼나요 내게 전해줘 그대의 사랑이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홀로 견딜수만없는 그대 마음을 난 알고 있어요 내게 말해줘 날 사랑 한다고 돌아서면 난 없을지도 몰라 이제 더 이상 난 기다릴순없어요 이제 난 견딜 수 없어요 그대도 누군갈 원하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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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8 | ||||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의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얘기 풀잎새 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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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4:25 | ||||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사랑한다면 왜 헤어져야해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하얀 찻잔을 사이에 두고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랑한다는 말 하기도 전에 떠나가면 나는 어떡해 << * 반복 >> * 홀로 애태웠던 나의 노래가 오늘 이 밤 다시 들릴듯한데 그 많았던 순간 우리에 얘기 저 하늘에 그대 가슴에 들릴듯한데 날 사랑한다면 왜 떠나가야해 나에겐 아직도 할말이 많은데 정녕 내 곁을 떠나가야 한다면 말없이 보내 드리겠어요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요 그대 떠난다는 말이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말 나는 믿을 수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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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9 | ||||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엔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내 어린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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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8 | ||||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 만은 진실 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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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8 | ||||
내게사랑 가을사랑 단풍일면 그대오고
그대사랑 가을사랑 낙엽지면 그대 가네 그대사랑 가을사랑 파란하늘 그대얼굴 그대사랑 가을사랑 새벽안개 그대의마이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 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 저들길에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 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 저들길에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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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5 | ||||
난 알고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햇빛에 타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 *반복 >> * 가고싶어 갈 수 없고 보고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음음 가고싶어 갈 수 없고 보고싶어 볼 수 없는 영원 속에서 음음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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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0 | ||||
난 항상 울고 싶진 않지만 그대 사랑안에 그렇게
침묵으로 말하는 그대의 눈빛으로 난 울었네 내게 찾아온 사랑의 힘으로 어느덧 다가올 그날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생각해봐요 우리 사랑을 모든것이 사라진다해도 우리가 나누었던 그날의 꿈들을 잊을순 없을꺼야 언제나 내 마음속 깊은곳에 또 하나의 그대가 있으므로 생각해봐요 우리 사랑을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내게 찾아온 사랑의 힘으로 어느덧 다가온 그날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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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8 | ||||
표정없는 겨울을 보며
흔들리는 너에게 아무것도 줄수 없는 내가 미웠어 내가 미웠어 불빛없는 거릴 걸으며 헤매이는 너에게 꽃한송이 주고 싶은 들녁에 바람이는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내가슴 모두 태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내가슴 모두 태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내게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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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0 | ||||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어디서부턴지 무엇 때문인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난 두려워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게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대신 할 순 없지만 아닌걸 아닌걸 미련일뿐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됐으니 사랑보다 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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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2 | ||||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깨어 눈물 흘린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얘기도 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하다 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중에서 내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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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8 | ||||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수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수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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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2 | ||||
12. |
| 3:54 | ||||
조용한 그대의 눈동자 말없이 서있는 내 모습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이것이 이별이래 하늘에 흐르는 조각달 강물에 어리는 그림자 세상은 변한게 없는데 이것이 이별이래 << * 반복 >> *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이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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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9 | ||||
우연히 날 찾아와 사랑만 남기고 간 너
하루가 지나 몇 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며 실망할까봐 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고치곤 해 아무것도 난 해준 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미안해 나 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살다가 널 만나면 모질게 따지고 싶어 힘든 세상에 나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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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6 | ||||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곁에 있어달란 말도못하고 떠나야하는이마음 추억같은불빛들이흐느껴우는이밤에 상처만남겨두고떠나갈길에 무엇하러왔던가 자꾸만바라보면미워지겠지 믿어봤던당신이기에 쏟아져흐른눈물가슴에안고 돌아서는이발길 사랑했던기억들이갈길을막아섰지만 추억이아름답게남아있을때 미련없이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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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8 | ||||
참 오래 됐나봐 이 말 조차 무색 할 만큼
니 눈빛만 봐도 널 훤히 다 아는 네 친구처럼 너의 그림자 처럼 늘 함께 했나봐 니가 힘들때나 슬플때 외로워 할때도 너 이별 앓고서 아파 할 때도 니 눈물 닦아준 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 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면 꼭 닿을 거리에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가진 내가 있어 너를 웃게 하는 일 마치 그것만 생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너를 바라보고 널 그리워 하고 니 걱정만 하는 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 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며 꼭 닿을 거리에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가진 내가 있어 천번쯤 삼키고 오오 또 만번쯤 추스려 보지만 말하고 싶어 미칠것 같은데 널 와락 난 안고 싶은데 한 여자가 있어 이런 날 모르는 사랑 받으면서 사랑인 줄 도 모르는 나만큼 꼭 바보같은 슬픈 널 두고 이 순간도 눈물이 나지만 행복한 걸 오오 니가 곁에 있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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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24 | ||||
눈물이 흐르는 이유를
이제야 알것만 같은데 당신은 저멀리 멀어져 나를 잊겠다 말하네 살면서 당신의 고통도 내 가슴에 안았고 슬픔도 포근히 감싸며 그렇게 지켜온 사랑 허공에 가득한 그대의 사묻힌 이름이여 서럽게 부딛히는 빗물은 내마음 알아 주려나 살며시 고개든 저달도 조용히 흐르는 강물도 이제는 보내라 하는데 그대를 잊을수 있을까 살면서 당신의 고통도 내 가슴에 안았고 슬픔도 포근히 감싸며 그렇게 지켜온 사랑 허공에 가득한 그대의 사묻힌 이름이여 서럽게 부딛히는 빗물은 내마음 알아 주려나 살며시 고개든 저달도 조용히 흐르는 강물도 이제는 보내라 하는데 그대를 잊을수 있을까 이제는 보내라 하는데 그대를 잊을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