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 너의 영적 상태는 무기력 상태 / 오늘도 널 휘감는 공중권세 / 잡은 이들은 빗길에 비틀 거리는 너의 영혼의 눈앞을 침침케 해 /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버린 넌 / 세상의 덫에 두 눈알 뽑힌 삼손처럼 / 아이들 손에 놀려 먹다 머리채 뽑혀 버려진 사단의 싸구려 바비 인형 / 마귀의 웃음거리에 세상의 조롱 소리에도 함께 떠들며 웃는 넌 / 완전 미친 놈 너의 영적 전쟁터는 너의 세상이 되어버린 타락의 놀이터 / 현대 설교자의 말씀에 네 영혼은 짓밟혀 / 축복과 사랑 이야기 뿐 십자가와 예수 피 마저 / 이젠 흙탕물 그 속에 앉아 있는 한 아이의 소꿉장난은 아버지의 눈물
(chorus) / 눈먼 자여 눈을 뜨거라 / 너의 영안을 열어 / 잠든 자여 깨어 나거라 / 너의 영혼을 깨워 / 앉은 자여 일어나 내 길을 걸으라 / 너의 영을 회복 하리라
(v2) / 너의 본 모습은 아름다운 신부 / 하지만 밤낮으로 바뀌는 너의 신분 / 밤이면 밤마다 몸 팔러 나가는 너의 영혼은 밑 닦다 버려진 더러운 휴지 조각 / 무릎으로 살지 않는 너의 삶은 생활의 결말을 보지 않아도 뻔해 / 세상에 백전백패 당할 우리의 승리는 닳아 버린 무릎 앞에 있기에 우린 살기 위해 기도해 / 신앙생활은 쉽거나 힘든 게 아니야 이 길은 누가 봐도 불가능 / 마치 물 담은 깨진 항아리와 같이 너와 난 사단이 뒤틀려 놓은 불량품 / 날 만든 이가 날고치니 나의 영적 상태는 주님 아래 / 난 하늘 향해 이제 날아가네 예수 십자가의 능력이 자유의 날개를 주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