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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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2 | ||||
아~아~아~
한줄기 바람이 부는아침 동그란 얼굴이 가슴에 닿는다 싱그런 미소 별같은 눈빛 눈앞에 보인다 *얼룰을 붉히며 뛰어온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온다 모두 사라진다 사라져간다 아침 하늘에 흰구름만 흘러서간다 흘러서 간다 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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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7 | ||||
1)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궂이 잊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2)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궂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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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5 | ||||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낼봤네 너무나 반가워서 나도 달려갔었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그대를 부르며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잔잔하게 미소짓는 그대얼굴 보았네 살며시 당신을 그대를~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봤네 ~~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잔잔하게 미소짓는 그대얼굴 나는 보았네 살며시 그대를 ~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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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0 | ||||
1.그대나를 멀리떠나 가신데-도- 그대 못잊어
가슴속에- 남아있는 미련때문에- 내가 우는데 내마음속 깊은 그곳에 안타까운 사랑만 있네- 그대나를- 사랑했다 생각한다면 아무말 없이 나의눈에 젖어있는 이눈물은- 닦아주세요 2.사랑한다 말을해야 행복하다고-느끼시나요 말못하는-내마음은 이슬비처럼-눈물흘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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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7 | ||||
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 왔는지 알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와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 꽃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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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6 | ||||
1.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밝은 밤이오면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띄는 그 이름 달맞이 꽃 아아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모습 애처롭구나 2.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새벽 올때까지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 꽃 아아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모습 애처롭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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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3 | ||||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길잃은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세워 널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길잃은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세워 널위해 기도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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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4 | ||||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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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4 | ||||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 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속에 나 이제 후회없어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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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5 | ||||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안으며 손에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에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에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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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6 | ||||
12. |
| 3:17 | ||||
13. |
| 3:39 | ||||
14. |
| 3:23 | ||||
15. |
| 3:04 | ||||
이렇게 많은 세월 당신과
살아온 것도 꿈만 같은데 어떻게 지난날의 내 사랑을 이야기 하라 합니까 당신도 옛사랑이 있었듯이 내게도 그런 사랑 하나 있었죠 행여나 당신의 맘 아플까봐 숨기려 했던 사랑이 내게서 무얼 듣길 원하는 건지 어디까지 말하라는 건지 오래 전에 지워버린 내 지난 사랑을 다시 생각하라는 겁니까 지금의 난 당신만 사랑한다고 세상 누구에게나 말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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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41 | ||||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