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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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 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 나는데 돌아 온단 그 사람은 소식 없어 허무한 마음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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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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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스런눈 쌓여있는 작은길 사이로 빠져나가
질주하는 그 작은사연에 종종걸음 외롭구나 거센바람 쓰라림보다 냉철한 시선하나 종종걸음 치는듯 쏜살같이 사라진 찬겨울의 사랑이여 탐스러운 흰꽃쌓이는 추운길에 접어들어오니 멀리있는 저산골짜기도 흰꽃으로 되어가네 솜방울로 수많은사연 소복히 탑쌓으며 추억거리 만들어 앨범속에 넣어둘 찬겨울의 사랑이여 겨울삭풍 몰아쳐오는 작은길 사이로 뻐져나가 창틀사이 바라본 눈속엔 아픈추억 생각난다 거친바람 쓰라림보다 냉철한 시선하나 종종걸음치는듯 쏜살같이 사라진 찬겨울의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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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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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열고 들쳐보면 가슴열일 생긴다네
어쩔줄 몰라서 가슴속에 숨은것이 쿵닥쿵닥 쿵쿵닥 뛰어가니 잡을수가 없었기에 궁굼하기 짝이없고 돌아볼수 없었기에 후회하기 짝이없네 에헤야 디~야 에야디야 에헤야 디~야 에헤야 디-야 껍질들쳐 벗겨보면 빈수레만 돌고있네 당황을 하면서 가슴속에 남을것이 쿵닥쿵닥 쿵쿵닥 마음속에 땅콩같은 사랑만이 동그라미 그려놓고 수채화도 그렸지만 후회하기 짝이없네 에헤야 디~야 에야디야 에헤야 디~야 에헤야 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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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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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마음 원을놓고 한마음 수를놓고 한숨또한 등을 돌리고 백옥같은 마음으로 일순간을 생각말고 자연을 돌아보며 나의 갈길 잘못됐다 단정짓지 않기를 말을 할 수 있다지만 삼갈래길을 정하거든 한손두손 모아살피우는 생각일세 2. 두마음 한뜻으로 서로마음 원을그려 어둠일랑 등을 돌리고 구슬같은 다짐으로 잠시잠깐 생각 끝에 주위도 살펴보고 나의 갈길 잘못됐다 단정짓지 않기를 말을 할 수 있다지만 삼갈래길을 정하거든 한손두손 뫃아살피우는 생각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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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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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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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만났다가 눈물로써 정이들고
니껏내껏 없다보니 작은정은 듬뿍들어 마음문을 열어놓면 의심날일 하나없고 내자신은 행복하니 내집에는 태평일세 우~ 우~ 사랑으로 만났다가 원수로써 헤어지니 세상살이 누굴믿나 색안경만 쓰고보네 삼팔선을 가슴으로 우리몰래 그어놓고 살다보니 의심나고 욕심노예 되어가네 우~ 우~ 돌고돌아가는 인생살이 극과 극일세 (빙글 빙글 빙글 돌고 돌아가는 이 인생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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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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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논하자 상의하여 여기저기한곳으로 모여놓고
서로얘길 하다보니 서로일등 다툼일세 장난아닌 장난이라 누가누가 일등이더냐 서로결론 내리려니 얼굴들이 가관이네 오늘가면 오지않네 마음돌려 동그랗게 뭉쳐보세 뭉쳐보세 뭉쳐보세 동그랗게 뭉쳐보세 공논하자 얘기하자 이곳저곳 한 장소로 모여놓고 나눠얘길 하다보니 서로잘난 고집일세 장난아닌 장난이라 누가누가 일등이더냐 서로결론 내리려니 얼굴들이 가관이네 오늘가면 오지않네 마음돌려 동그랗게 뭉쳐보세 뭉쳐보세 뭉쳐보세 동그랗게 뭉쳐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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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 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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