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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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6 | ||||
어디~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드넓~은 이세상~에 외로운 우리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운명 차가운 이국~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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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4 | ||||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걷는 밤길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넘쳐 내야윈 가슴에넘쳐 흐른다 2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걷는밤길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가슴 슬픔이 넘쳐넘쳐 내야윈 가슴에 넘쳐흐른다 태 인 철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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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9 | ||||
나 이제 모든것을 알아요 그 사람 데려다 주오
서로가 만났어도 그 때는 못 다한 말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조용한 솔밭길에 단둘이 걸어가며 무슨 말을 할지라도 나 이제 모든것을 알았으니 그 사람을 데려다 주오 나 이제 모든것을 알아요 그 사람 데려다 주오 서로가 만났어도 그 때는 못 다한 말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조용한 솔밭길에 단둘이 걸어가며 무슨 말을 할지라도 나 이제 모든것을 알았으니 그 사람을 데려다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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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2 | ||||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미움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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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9 | ||||
밤하늘의 별빛은 꺼질지라도
한번준 마음인데 변할수없네 사랑이 미움되어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그리운 얼굴 가슴깊이 새기며 살아갑니다 세월따라 꽃잎은 시들어가도 한번준 사랑인데 돌릴수 없네 사랑은 흘러간대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정다운 이름 영원토록 그리며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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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4 | ||||
사나이가 사랑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좋았다 싫어지면 좋았다가 싫어지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너무나 짧은 행복 미련을 못잊어서 눈물은 왜 흘려 사나이 사나이라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간 주 중 - 사나이가 미련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좋았다 싫어지면 좋았다 싫어지면 말없이 헤어져야지 너무나 가슴아픈 추억을 못잊어서 울기는 왜 울어 사나이 사나이라면 말없이 돌아서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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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9 | ||||
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이한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여인 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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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5 | ||||
이리가면 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이정표 없는 거리 헤매도는 삼거리길 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세갈래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 바로가면 경상도길 돌아가면 전라도길 이정표 없는 거리 저리가면 충청도길 와도그만 가도그만 반겨줄 사람없고 세갈래길 삼거리에 해가 저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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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1 | ||||
네온 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 앞에 너와나는 한 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날의 불 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 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 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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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6 | ||||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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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7 | ||||
백금을 보석놓은 왕관을 준다해도 흙 냄새 땀에젖은 배적삼만 못하더라 순정에 샘이솟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마믐대로 버들피리 꺽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따라 참새도 운다 세상에 살수있는 황금을 준다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하더라 희망에 싹이트는 내젊은 가슴속에 내 마음대로 토끼들과 애기도 하고 내 맘배 연기따라 세월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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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4 | ||||
목숨걸고 쌓아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떠나버린 그님은 다시 올소냐 사나이 붉은 순정 여자는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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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9 | ||||
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 혼자 걸었네
정든 이 거리 그대는 가고 나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 내리는 두 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 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 내리는 두 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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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4 | ||||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음이 서릴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은 아~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때는 조용히 웃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웃음 속에서 말없이 ㅈ내온 기나긴 세월은 아~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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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7 | ||||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속에 날려 보내리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 날 밤아 추억은 어데 싸늘한 별빛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속에 어이 잊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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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1 | ||||
동지 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 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벼려도 근시미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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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9 | ||||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행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고 영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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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8 | ||||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의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내린다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 받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이고 사랑은 막혔어도 백조는 목이 메어 울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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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25 | ||||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에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맘 보내는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에 사랑이란 물거품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찌져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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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36 | ||||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리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 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괴로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