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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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는냐
모란봉아 울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소식을 물어본다 한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번 불러본다 편지 한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울소야 아~썼다가 찢어버린 한많은 대동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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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저고리 입고 가는것은 예의를 벗어나는것 고쟁이 옷 입고서 절에 갔당... 스님은 뒤에서 목탁을 두들며 염불하시고 어머님은 고쟁이 옷을 입고 스님 앞에서 부처님한테 빕니다. 비나니다비나니다부처님전 비나이다 칠성님도 비나니요 올경재가경재만큼 모든일이 잘안풀려 오니 모든일이 잘풀려서 맘가득대 태평성대 이루옵소서... 어머님은 이렇게 부처님한테 비시고 스님은 어머님 궁둥이 뒤에서 목탁을 두둘며 염불을 합니다. 전구앞지는 수리수리마아수리 수어수리사바하 우방니어아노지신지라 ~~못다나못다나 ~~~옴도로도로진미사바나~~조상님야~만주에 아구문경 ~~~옴나라다 전주처녀 가자제 무사알마아 아사~~~ 세상에 스님두 이렇게 염불이나하시지 어머니 궁둥이는 왜처다보노 어머니 궁둥이를 처다보니까 얼마나 어머니가 정성것 꾸부리고 절을 하셨던지 이노무 고쟁이가 내려왔내 ~~그내련 고쟁이 내련 궁둥이를 처다보다가 염불을 까먹었내~염불을 하여것지어짜노 그래스님이 어머니 궁둥이를 처다보며 하시는 말씀이 보인다보인다보인다보인다보인다보인다보~~아이고어머니가눈치채고고만하면돼텐데 그것도 모르시고 정성것 또비는기라 칠성당에가서 또 빌라고 얼마나 칠성당에가서비시는데 이노무 고쟁이가 더 내려 왔네 얼마나 궁둥이가 얼마나 이뻣던디 뿔구죽죽하니뽀얀하고 여자궁둥이가 뽀얀하니 올라 붙어야하는기라 내려안즈면 다니딘기라 얼마나 이뻣던지 그걸 처다보다가 염불을 까먹었으니 어짜노 보인다보인다보인다보인다보인다보인 시컴헌게 보인다 보 아이고 어머니가 눈치재고 그만하면 ?텐데~~ 조상당에 가서 빌라그라는데 이노무 실밥이 터져가지고 완전히 보였거든 그래서 스님이 또 모라고 하는거는 보인다 보인다 진짜보인다. 정말 보인다 .까만거이 보인다 .시커먼것은 모이고 까만거는뭐여. 그런데 어머니가 가시는기라 스님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나무아미타부. 가시는 궁둥이를 처다보며 스님이 모라고했는고니 못하나못하나 법당에서는 못하나 ..아이고 야야 그럴리가 있겠수 우리 스님은 절대루 처다보지도 아느시고 보지도 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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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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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그얼굴이 보고싶어라
몸부림 치며울며 떠난사람아 저달이 밝혀주는 이창가에서 이밤도 너를찾는 이밤도 너를찾은 노래부른다 다시못올 옛사랑이 안타까워라 못생긴 내마음만 원망하건만 그래도 못잊어서 이한밤에도 그이름 불러보는 그이름 불러보는 서글픈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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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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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홀딱 벗고 보여드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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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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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에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래나 늙으신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에 앞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어머님 그말씀에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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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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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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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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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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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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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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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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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가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 날이 부르다 목이 메어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금 하나 그어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볼 그 날이 부르다 목이메어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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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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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한대요 가야 한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글쎄 가야 한대요 글쎄 간대요 글쎄 간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 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텅 빈 커피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돌아가야 한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