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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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0 | ||||
1. 봄이 오면 강남갔던 제비 돌아와
좋은 소식 알려 주려나 멀리 떠난 내님에게 소식이 올까 기다려 지는 이마음 2. 여름 오면 산과 들에 피어나는 꽃 그 향기에 취해 버렸나 눈부신 태양아래 노는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얼굴 ※ 그 세월 속에 내가 가는데 앞서간 발자욱은 보이지 않네 바람 뿐이네 3. 가을 오면 파란 하늘 고추 잠자리 낙엽에 물이 들었나 지는 낙엽 줏어 모아 글을 써 넣어 내님에게 띄워 보내리 4. 겨울오면 온 누리에 눈이 내려서 하얗게 덮어 버렸나 멀리서 들려오는 기적소리에 어느덧 해는 저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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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4 | ||||
언제였나 꽃잎이 지던 날
둘이서 걷던 이 길에 지금은 나혼자 만이 생각에 잠기네 ※ 언젠가 돌아온단 그말을 그대는 잊어버렸나 나만을 사랑한단 그 말이 모두가 거짓이었나 언제였나 생각이 나며는 떨어진 꽃잎을 보며 멀어진 추억을 찾아 생각에 잠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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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2 | ||||
1. 당신이 방황하며는 나는 정말 싫어요
나를 사랑한다면 내 말을 들어주세요 ※ 내 눈에 흐르는 이 눈물 속에는 당신을 사랑하는 진실 뿐이예요 당신이 방황하며는 나는 정말 싫어요 나를 생각한다면 방황하지 마세요 2. 우리의 젊음은 꿈이 있어요 서로를 위하는건 진실 뿐이예요 당신이 방황하며는 나는 정말 싫어요 나를 생각한다면 방황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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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03 | ||||
지난 여름 짧은 시간
해변에서 만난 사람 그 사람을 또 만날까 다시 와 본 이 바닷가 ※ 둘이 함께 걸어보던 은빛모래 백사장도 밀려오는 흰 물결도 지난 날의 그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지금 어디 살고 있나 꿈을 꾸듯 들려주던 이야기가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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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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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게도 사랑했던 너하고 내가
오늘처럼 미워하긴 처음이지만 나는 그걸 알고 있지 내일은 또 다시 그리움에 젖어가는 너하고 나를 2. 그렇게도 사랑했던 너하고 내가 이제와선 등을 대고 돌아서지만 나는 그걸 알고 있지 내일은 또 다시 그리움에 젖어가는 너하고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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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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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에 이슬이 방울 방울 맺힐 때
내곁을 말없이 떠나간 너는 무정한 사람 ※ 괴로운 이별을 만들어 놓고서 멀리 가버린 너였지만 난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해 기다려 긴 세월은 강물처럼 덧없이 흘러도 너는 나의 영원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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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2 | ||||
※ 얘야! 시집가거라
1. 상냥하고 복스러운 열아홉살 순이는 시집가란 부모말씀 좋으면서 싫은척 화를 낸다네 동네 어른 잘 모시고 어린아이 좋아하며 싱글생글 미소 질땐 부자집 맏며느리감 그 모습이 너무 좋아 어린동생 장난삼네 얘야! 시집가거라 2. 싹싹하고 부지런한 열아홉살 순이는 시집가란 오빠말에 얼굴붉어 지면서 화를 낸다네 집안 살림 잘 한다고 동네방네 소문나서 누구나가 좋아하는 부자집 맏며느리감 그 모습이 너무 좋아 동네총각 애태우네 얘야! 시집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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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7 | ||||
너를 기다리며 나는 돌아설 줄 모르네
듣고 싶은 너의 고운 그 눈을 마음에 새기며 ※ 언제 돌아오려나 나는 기다리는데 아-아 너를 못잊어 너를 못잊어 너를 사랑한단 그말 나는 기억하고 있는데 들꽃 피는 언덕 정녕 잊었나 잊어버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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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0 | ||||
이제는 약속해줘요 우리의 사랑을
너무나 긴 세월을 기다렸어요 ※ 지나간 우리의 사랑을 당신은 잊었나요 속삭이던 말들을 모두 잊었나요 진실을 말해 주어요 눈을 감고 이제는 우리 사랑을 약속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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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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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미한 등불아래 어머니가 들려주던
재미있던 옛날 이야기 그때가 그리워 고향하늘 바라보며 못잊어 하면서도 못가는 사나이 마음 향수에 젖네 2. 희미한 등불아래 정답게 주고받던 주고받던 사랑이야기 그 님이 그리워 오늘도 못잊어서 못잊어 하면서도 못가는 사나이 마음 향수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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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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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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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속 끓는 피를 저하늘에 뿌린다 2.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 넋이야 있고 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