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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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13 | ||||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굽이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 간 주 중 ~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돌아 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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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7 |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본지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드는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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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8 | ||||
1.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아앗네 저 달이 날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에에서 손`목을 잡고~오호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에에도록 나는 울었네 ,,,,,,,,,,,2. 나는 속았~하앗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오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여~어어 어디가(고)요 나만 홀로 이밤을 세워 울어보련다 쓸쓸~흐을한밤 야속한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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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9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 간 주 중 ~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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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8 | ||||
1.낯설은 타향땅에 그날밤그처녀~허어가 웬일인지 나~하아를 나~아아하를~으을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에에 실은사랑 뜨내기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2. 밤마~아아다 꿈길마다 그림자애처로히 떠오르네 아~하아롱 아~아아하롱~오옹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에에 실은신세 유랑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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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1 | ||||
1.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옛날~아알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호옹아 일엽편주두둥실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아아보~호오자 ,,,,,,,,,,,,2. 고란사 종소~오오리 사~아아모치는데 구곡간장(오로~오오지)올올이 찢어지는~으은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이히익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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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4 | ||||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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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8 | ||||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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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4 | ||||
1.다시 한~아안번 그얼굴이 보고~호오 싶어라 몸부~후우림치며~허어 울며 떠(란)난사람아 저 달이밝혀주는 이 창가에~에에서 이 밤도~오오 너를찾는 이~히이 밤~아암도 너~허어어를찾는 노래 부른다 ,,,,,,,,,,,,2. 다시 못~호옷올 옛사랑이 안타까~아아워라 못생긴~히이인 내마~아아음만 원망하~아아건만 그래도~오~호오 못잊어~어어서 이 한밤에~헤에에도 그이름 불러보는 그이~히이이름 불러~어어보~오오는 서글픈~으은 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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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59 | ||||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 간 주 중 ~ 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려드는 모를 건 이내 심사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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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1 | ||||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 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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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1 | ||||
한양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성황당 고개마루 나귀마저 울고넘네 춘향아 울지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자 함께 즐겨 웃어보자 알상급제 과거보는 한양이라 주막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짝을 적시였네 급제한 이도령은 즐거웠건만 옥중의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자 그대품에 안기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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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1 |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힌 배기둥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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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6 | ||||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 보자 ~ 간 주 중 ~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 듯 그 누가 알리오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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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8 | ||||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 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 간 주 중 ~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인가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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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18 | ||||
1.달밤에 @기타~아아는 누가~하아아뜯느냐 구슬픈 가락마다 가슴~흐음저리다 달래줄 님도없는 외로~호오운 타향 내~헤에에설움자아내는 @기타는 누가~하아 뜯나~아아요 ,,,,,,,,,,,,,,,2. 눈물~우울의 기~~~~~냐 메마~아아른 세상인심 저주~후우함이냐 인생이 저물어간 쓸쓸한 타향 내~헤에에간장녹여주는 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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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28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쉬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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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3 | ||||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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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06 | ||||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발길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발길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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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33 | ||||
연보라색~ 도~라지꽃
피던 고~~갯~길 사나이 가슴에 사랑을~ 주~고 가버린 정든~~ 님 이별이 서러워 이슬비도 하염없이 오~는~데 첫 사랑에 울고 웃던 첫사랑에 울고 웃~던~ 도라~지 고~갯~길 백도라지~ 꽃~잎~이 지던 고~~갯~길 사나이 가슴에 그리움~ 주~고 떠나간 정든~~ 님 잊지~ 못해서 산새들도 구슬프게 우~는~ 데 첫 사랑에 울고 웃던 첫사랑에 울고 웃~던~ 도라~지 고~갯~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