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26 | ||||
난 몰라 몰라
왜 이런지 나도 몰라 난 몰라 몰라 흔들리고 있어 내 맘 난 몰라 몰라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 알아요 내 마지막 남자예요 당신이 보내준 장미 한송이 난 오늘 그대 여자가 되었어요 홀로이 로이 로이로 우리 노래해요 홀로이 로이 로이로 사랑의 노래를 홀로이 로이 로이로 함께 춤을 춰요 이밤에 난 몰라 몰라 부드러운 그대 눈빛 난 몰라 몰라 빠져들고 있어 내 맘 난 몰라 몰라 나를 지켜줄 그 사람 알아요 내 마지막 남자예요 당신이 건내준 와인 한잔에 난 오늘 그대 여자가 되었어요 홀로이 로이 로이로 우리 노래해요 홀로이 로이 로이로 사랑의 노래를 홀로이 로이 로이로 함께 춤을 춰요 이~ 밤에 그대 사랑해요 |
||||||
2. |
| 4:07 | ||||
3. |
| 3:59 | ||||
늘 바라봐도 늘 볼수없네
희미하게도 볼수 없네 오랜 세월을 한 순간 처럼 내 기억 속에 다가오네 이제라도 그 때 같이 아름다울까 살며시 내곁으로 올 수 있을까 너무나 지나서 너무나 변해서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을까 처음 만났던 날 보았던 미소가 아직도 두눈가에 남아 있을까 꿈에도 못잊을 그대를 보면은 난 다신 떠나 가지 않을래 이제라도 그 때 같이 아름다울까 살며시 내곁으로 올 수 있을까 너무나 지나서 너무나 변해서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을까 처음 만났던 날 보았던 미소가 아직도 두눈가에 남아 있을까 꿈에도 못잊을 그대를 보면은 난 다신 떠나 가지 않을래 꿈에도 못잊을 그대를 보면은 난 다신 떠나 가지 않을래 |
||||||
4. |
| 3:39 | ||||
나 어릴 땐 철부지로 자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 엄마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 때가되면 떠나요 할 수 없어요 안녕 안녕 안녕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 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 눈물이 아무리 쏟아져와도 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 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
||||||
5. |
| 3:34 | ||||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 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 주네요. |
||||||
6. |
| 4:05 | ||||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날
아버지는 나에게 꽃을 안겨 주시고 어머니는 같은 여자가 되었다고 너무나 좋아하셔 그때 나는 사랑을 조금은 알게되고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전화왔네 어머니는 빨리 받으라고 하시고 아버지는 이유없이 화를 내시며 밖으로 나가셨어 그때 나는 아버지가 정말 미웠어 내일이면 나는 시집을 간다네 어머니는 왠지 나를 바라보셔 아버지는 경사났다면서 너무나 좋아하셔 그때 나는 철이없이 웃고만 서있었네 웨딩마치가 울리고 식장에 들어설 때 내손 꼭 쥔 아버지 가늘게 떨고있어 난생 처음 보았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아버지 모습 나도 같이 주저앉아 울고싶었어 내일이면 나는 쉬흔이라네 딸아이가 벌써 시집을 간다 우리 엄마 살아계셨 더라면 얼마나 기뻐할까 그때 나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 그 옛날 엄마 마음을 조금은 알것같아 자꾸 바라보는 나의 딸아이 모습 그래 사랑이란 바로 이런 거란걸 왜 진작 몰랐을까 그래 사랑이란 바로 이런거란 걸 그래 사랑이란 바로 이런거야 그래 행복이란 바로 이런거란 걸 |
||||||
7. |
| 3:26 | ||||
8. |
| 4:07 | ||||
9. |
| 3:59 | ||||
10. |
| 3:39 | ||||
11. |
| 3:34 | ||||
12. |
| 4: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