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토닉 여전사 ‘함소원’ – ‘크로스’로 국내 복귀
가수겸 연기자인 함소원이 중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마치고 현재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크토닉 댄스가 가미된 ’Cross(주영훈 작사, 작곡)’를 타이틀곡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Cross’는 작곡가 주영훈씨의 곡으로 기존에 엄정화가 노래해 2000년 활동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일으켰던 곡이기도 하다.
함소원은 이 곡에 자신만의 목소리로 다른 색을 입히고, 테크노 댄스 이후, 유럽 전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테크토닉 댄스’를 주무기로 한 화려한 댄스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소원은 ‘한국풍으로 각색한 테크토닉 댄스로 팬들 누구나 즐겁고 흥겹게 같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안무를 만들었다’고 음악과 안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소원의 이번 디지털 복귀 음반에는 ‘Cross’외에 라틴풍의 ’Amor D(아모르디)’가 수록되어 있고, 한국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녹음되어 대륙의 한류팬들을 직접 공략할 예정이다.
함소원은 최근 앨범 녹음을 마치고 안무연습으로 하루하루 땀을 흘리고 있으며, 지난 3월 11일, 12일 양일간 청담동의 클럽 써클과 태릉 세트장에서 ‘Cross’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3월말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륙의 연인’ VS ‘대수의 연인’ - 운명의 삼각 크로스
영화 ‘색즉시공’의 중국내 히트로 함소원은 중국에서 장나라와 함께 한류열풍의 일원으로 ’대륙의 연인’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Cross’의 뮤직비디오에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이산’에서 극중 ‘대수(이종수 분)의 연인’ 역할인 ’초비’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같은 소속사 연기자인 이잎새가 기존의 사극 이미지에서 벗어난 현대적이고 섹시한 모습으로 출연하여, 함소원과 연인 ‘제임스’를 사이에 둔 운명적인 삼각관계를 연기하여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국을 넘어 태국, 동남아 진출 목표.....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함소원의 ‘Cross’뮤직비디오에는 또 한명의 특별한 손님이 출연했다.
2007년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FT아일랜드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태국의 인기가수 겸 연기자 제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임스는 태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및 일본 진출을 현재 준비하고 있으며, ‘함소원’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한국 연예계에 공식 데뷔했다.
함소원 역시 제임스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기존 중국의 인기를 발판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함소원은 3월초 ‘발리’에서 요가 DVD촬영을 마치고, 4월초 출반을 준비하고 있다.
미스코리아에서 가수, 연기자, 모델, 요가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는 ‘함소원’의 행보가 한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