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Oldskool (백투디 올드스쿨)
당신은 언제 부터 힙합과 사랑에 빠지셨습니까?
싱글 [Back To the Oldskool]로 리스너들에게 찾아온 DJ SUPERBOOGIE(디제이 수퍼부기)
힙합이 90년대 국내에 뿌리내리고 다양한 힙합음악들이 창조되고 마니아층을 넘어 대중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 올드스쿨이란 본토 리스너들에게도 다소 정겨운 타이틀의 올드스쿨 음악을 소개하는 DJ가 있다. 그의 이름 DJ SUPERBOOGIE
2004년 1만명의 올드스쿨 모임회 Funkydeuce (이하 펑키듀스닷컴)을 기억하는 힙합 마니아들이 있을까?
펑키듀스닷컴은 힙합의 뿌리를 사랑했던 이들이 열광했던 자료가 무수했던 놀이터 혹은 창고같은 공간이었다. 희귀자료들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나눌 수 있었던 펑키듀스닷컴을 만들고 일궈낸 주인장이 바로 DJ SUPERBOOGIE다.
이후 군입대와 사운드 엔지니어 활동으로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Back To the Oldskool] 이라는 싱글로 조심스럽게 리스너들의 귀를 두드리고 있다. 본질적으로 그가 추구하는 음악은 ’올드스쿨’이지만 단순히 힙합에서 말하고자 하는 올드스쿨만이 아닌 누구나 좋아했던 그 시절 그 때의 음악,우리 가슴 속 색깔은 제 각각 이겠지만 그 순수했던 마음을 추구하고 있다.
Back To the Oldskool
Sonick + DJ SUPERBOOGIE 힙합 본질로의 회기
15살(1999년) 힙합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두고 첫 조우를 한 둘은 힙합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함께 펑키듀스란 팀을 결성하여 1MC & 1DJ 라는 방향을 가지고 올드스쿨음악에 대한 연구를 거치며 열정을 불태웠다. 사운드 엔지니어와 DJ 활동을 하고 있던 DJ SUPERBOOGIE는 뮤직 포털 멜론(melon.com) 컬럼리스트,대중음악 작사가로 활동중인 SONICK과의 옛날 방식 그대로 올드스쿨 작업을 제안하였고, 어린 시절 향수와 올드스쿨에 대한 자연스러운 어우러짐이 DJ SUPERBOOGIE의 틀에 Sonick 색깔을 그 시절 그 느낌 그대로 재현해냈다.
그가 들려주고 싶은 힙합.
제목 그대로 이것이 바로 진정한 [Back To the Oldskool] 이다.
DJ란 한계를 뛰어넘는 프로듀싱 그리고 힙합과 리얼밴드!
DJ라는 이름이 앞에 붙어있지만,사실은 직접 Djing에 대한 부분을 부각시킨 Turntablism이나 타 DJ의 곡보다는 프로듀서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려 한 흔적이 다분히 보이는 싱글이다.
주된 음악을 이끌어가고 있는 미니멀한 기타소리와 묵직한 베이스 그리고 양념처럼 배치 되어있는 Djing과 그루브한 드럼소리에 Sonick의 허스키한 랩이 DJ SUPERBOOGIE의 지휘아래 하나의 음악으로 어울린다.
훵키하고 맛깔스러운 분위기에 흠뻑 젖은 Sonick의 장난스럽고 센스 있는 가사와 위트 넘치는 랩, Hook, 샤우팅은 Back To the Oldskool을 넘어 Brand new oldskool을 꿈꾼다.
DJ SUPERBOOGIE 의 싱글 [Back To the Oldskool]은 Hiphop scene에서는 HIPHOP & Funkbend 새로운 움직임의 시작이며, 대중들에겐 순수한 음악에 대한 즐거운 향수를 불러일으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올 해 다른 느낌의 한 장의 싱글과 2010년 EP음반을 계획 중이라는 DJ SUPERBOOGIE의 새로운 흐름을 기대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