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에 기분이 좋아지는 이탈리안 디저트같은 사운드>
Tiramisu [티라미스] 밴드가 디지털 싱글 ’슈팅스타’ 을 발매했다.
10월의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느낌이 돋보이는 이 앨범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소녀의 모습이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눈 앞의 그려지는 신선한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다.
티라미스는 2008년 결성 이후 홍대 클럽신에서 공연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신인 아닌 신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컬을 맡고 있는 lady Jane은 허밍어반스테레오, 아키버드 등의 팀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베이시스트 유비 또한 필베이라는 밴드로 데뷔한 바 있는 10년차 뮤지션이다. 그 외에도 피아니스트 세나, 기타리스트 레오 등 팀 멤버 모두가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겸하고 있는 이들은 대중적이고 모던한 사운드의 팝락을 기반으로, 라틴, 재즈, 보사,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하며 국내 가요 시장에는 다소 새로운 피아노플레이와 리듬 위주의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한 명의 홍대 여신, 수면 위로>
언제부턴가 홍대 여신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이는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뮤지션을 가리키는 말로, 인디 음악 시장이 크게 각광받으면서 요조, 타루, 한희정 등 인기를 얻은 보컬들의 방송 출연이 잦아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레이디 제인이라는 또 다른 보컬이 앨범을 발매하며 수면 위로 떠올라 화제다. 레이디 제인 역시 허밍어반스테레오, 아키버드의 보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티라미스라는 밴드에 합류해 ’슈팅스타’라는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