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MI 2nd ALBUM "Soulchild"
나오미 ‘사랑인데’ 발표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는 나오미가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2집 미니앨범 ‘Soulchild’를 28일 출시한다.
앨범 제목인 ‘Soulchild’에서 느끼듯이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각종 흑인 음악의 Soul과 Blues한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는 곡들로 꾸며져 있다.
나오미는 2PM의 ‘니가 밉다’로 스타 작곡가 대열해 합류한 김창대 (창따이)가 작곡하고 주영훈이 작사한 타이틀곡 ‘사랑인데’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랑인데’는 미디엄 템포에 소울 리듬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발라드로 떠나는 사랑을 아쉬워하는 애절함이 묻어나며, 단순한 멜로디와 노랫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2집 미니앨범에는 발라드, 레게 등의 장르의 곡을 수록했으며 특히 첫 앨범에서 가창력으로 승부했다면 이번 앨범은 대중성을 강화했다"며 "대중성을 강화한 이유는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호평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따라 부르기 어려웠다는 단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나오미는 이번 앨범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사랑을 베푸는 착한 마음으로 많은 대중에게 영혼의 감동과 치유를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최고의 음질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스터링을 독일의 Skyline-Tonfabrik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앨범은 독특한 앨범재킷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Soulchild’ 재킷에 흑인 아기의 귀여운 모습을 넣었다. 또 속지에도 흑인 어린이들을 수록해 여느 앨범과 차별화를 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넣은 흑인 어린이들의 사진은 나오미가 속해 활동 중인 한국 컴패션밴드가 지난 3월 봉사 차 방문한 중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Haiti(아이티 공화국)에서 만난 컴패션 프로젝트에 속한 어린이들이다”고 밝혔다.
평소 컴패션을 알리기 위해 매주 전국을 다니며 컴패션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나오미는 “아이티 공화국 어린이들은 일주일에 다섯끼의 식사로 살아가고 있다. 먹을 것이 없어서 진흙을 쿠키로 빚어 먹고 각종 오염물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며 “이 아이들의 생활을 세상에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그들을 앨범 속 사진으로 택했다”고 말했다.
현재 나오미는 가나의 빈곤 아동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다.
2001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참가한 천안청소년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나오미는 같은 해 Km-TV에서 방송 중이던 ‘
주영훈 의 오픈 캐스팅’에 출연해 Mariah Carey와 Whitney houston의 노래들을 원곡 그대로 소화해 MC 주영훈 에게 발탁됐다.
그 후 약 7년여의 길고 혹독한 연습과정을 거쳐, 2007년 11월 첫 싱글 ‘사랑을 잃다’를 발매하며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휩쓸었다.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의 신인가수 배틀 코너 ’스파르타 신인대결‘에서 연속 3연승을 이루게 되어 당당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4옥타브를 뛰어넘는 가창력 때문에 ‘몹쓸 라이브’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