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 “그리고 그 후”, “수취인 불명”, “마음으로 하는 말” 등으로 서정적 발라드 랩의 롤 모델이 되어버린 프리스타일! 09년 3월 “DRY & WET" 이후 8개월 만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사랑 이야기로 대중 앞에 나선다. 이번 싱글 역시 모든 곡을 프로듀싱, 작사, 작곡, 편곡, 연주까지 두 형제가 모두 소화해가며 다시 한번 실력파 뮤지션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기존의 프리스타일의 독특한 색깔을 잠시 접어두고 이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음악을 만들어내었다. 이번 싱글의 피쳐링은 4집 앨범 "남자들의 세계", “그리고 그 후”에 참여했던 "한소리"양과 다시 호흡을 맞춤으로써 이 겨울과 잘 맞는 음악 색깔을 구현해 내는 데 더욱 노력하였다. 또한 기존의 겨울 음악들이 외국 곡을 쉽게 리메이크하고 계절에 잠깐 비치는 음악들이었다면, 프리스타일의 겨울 음악은 적어도 오랜 시간 철저하게 계획되고 각본 된 음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래 부분마다 귀에 익숙한 캐럴들을 실로폰 소리로 잘 구현해 놓았으며 프리스타일만의 현실적인 가사로 지극히 있을 법한 진실 된 사랑 이야기를 엮어 놓음으로써 겨울이라는 계절이 갖는 분위기와 이 곡을 듣는 누구라도 공감하며 노래를 즐길 수 있게 해 놓은 것이 이 곡의 특징이다. 프리스타일의 힘이라면 역시 모든 사람이 다 이해할 수 있는 가사의 “공감대” 멜로디의 "안정감”과 “중독성”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 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 음악에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과정의 설렘을 통해 가사의 공감대를 연출해 내고 있으며, 어렵지 않은 보컬 톤과 보이스로 안정감을 최대한 가미함과 동시에, "YOU GOT TO FEEL ME"란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반복시키고 있으며, 누구나 알 수 있는 외국 유명 캐럴을 삽입함으로서 듣는 이로 하여금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할 프리스타일의“핫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는 겨울마다 울려 퍼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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