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Fin(핀)’ 2nd 싱글 ‘My Dear’
지난 첫 번째 싱글 ‘Melodia’를 통해 진보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해준 'Fin(핀)'은, 이미 '잘 지내나요, 청춘' Book's O.S.T 에서 xxx로 ‘밤의 모노레일’, ‘오후 4시’와 함께 그의 아날로그적 감성의 연장선상인 두 번째 싱글을 발매 하였다.
타이틀인 ‘My Dear’는 사랑의 기억에 대한 노래로 잔잔하면서도 힘이 있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 보았다. 떠나갔던 옛사람에 대한 기억이 아직 남아 있는 사랑의 감정인지, 아니면 단지 기억의 일부분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가사를 만들게 되었다. 단지 기억에 의존한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다시 한번 보고픈 마음으로 변하게 된다는 이야기의 가사이다.다양한 화음의 조화, 청량한 실로폰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오르간의 사운드를 접목시켜 따듯하면서도 힘이 있는 어쿠스틱 음악이다.
수록곡인 ‘Drown’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의 혼란과 아픔을 표현한 노래로 헤어짐은 익사(Drowning)와 같고 이별 후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냉소적인 가사에 브리티쉬 락 풍의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강한 비트를 버무린 음악이다. 기존의 락 풍의 음악을 소울 밴드 Amistad의 리더 문종빈과 함께 재 편곡하여 기존의 락 느낌에서 새로운 신선함을 얹어보는 시도를 해 보았다.
이번 앨범에서도 'Fin(핀)'은 타이틀 뮤직비디오를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지난 첫 번째 작품에이어 'Fin(핀)’을 닮은 주인공 캐릭터와 고양이가 등장하여 따뜻하면서도 기존에 보기 드문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준다.
-Real & Natural Note Musi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