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인디안의 보컬 이창규의 솔로 프로젝트
신비롭고 우아한 Neo New Wave 사운드의 향연 "Pol.Ter.Geist"
신스팝 듀오 투인디안의 싱어송라이터로써 투인디안의 일렉트로닉 감성과 Poltergeist(폴터가이스트)라는 그만의 섬세하고 신비로운 감성을 Neo New Wave 사운드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Poltergeist(폴터가이스트)는 독일어로 알 수 없는 소리, 혼자 닫히는 문 등 괴현상을 말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소리의 유령이란 뜻으로도 해석된다.그 만큼 국내음악에서 듣기 생소했던 여러가지 효과음과 묘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Ambient(앰비언트) 소리들로 Poltergeist(폴터가이스트)라는 동명의 영화와 그 뜻에 걸맞지 않게 꿈속에서 들은듯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묵직한 베이스 아르페지오와 함께 마치 팅커벨이 다가와 연주해주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신디사이저로 시작하는 "우리는"은 나[순수한]와 나자신[타락한]을 '우리'라 칭하고 스스로에게 했던 약속과 지켜내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자화상을 연인간의 변해가는 감정에 빗대어 나지막히 자신에게 속삭이는 곡이다.
어두운 하늘을 밝히는 달과 별처럼 폴터가이스트의 곡 "우리는"은 일렉트로닉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섞어
자연스러운 곡의 느낌을 주며, 당신의 어둠을 밝힐수 있는 매혹적인 사운드로 그동안 잊고 지내던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차후 그의 솔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을 일으키기에 본작 "우리는"은 부족함이 없는 선물이 될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