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의 시대를 열었던 60~70년대 대표 레이블,
파니아 레코드!! Nicola Conte, Gilles Peterson 등
21세기 최고의 프로듀서에 의해 재탄생하다!!
Mr Bongo Records(미스터 봉고 레코드)는 1989년 영국 브라이튼을 거점으로 데이빗 버틀(David Buttle)에 의해 결성되어 브라질리언 뮤직과 월드뮤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디레이블로 이들은 레이블뿐 만 아니라 런던의 레어아이템을 취급하는 레코드샵으로도 유명했었는데 처음에는 런던 버웍가에서 시작해 랙싱턴가를 거쳐 현재는 폴란드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힙합 매니아들이 즐겨찾는 레코드샵으로 알려져 있다. 20년 넘게 그 자리를 지켜온 Mr Bongo Records 는 Mr Bongo Films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2004년부터 세계 각지의 숨겨진 희귀명반을 복각하는데 힘써왔을 뿐 아니라 테리 컬리어의 신보 제작, 최근에는 60~70년대 월드뮤직 명곡들을 Nicola Conte, Quantic 등 21세기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리믹스하기 시작했다.
본 작 [I Like It Like That (Remixed)]는 2008년 Mr Bongo Records(미스터 봉고 레코드)에서 발표한 리믹스 컴필레이션으로 이번 한국판에는 2009년 발표된 미공개 리믹스싱글 [I Like It Like That: More From The Fania Vaults]까지 보너스트랙으로 수록하고 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본 작은 60~70년대 살사의 전성기를 개막한 파니아 레코드(Fania Records)의 히트 명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리믹스한 컴필레이션으로 파니아 레코드에 대한 부연설명을 덧붙이자면 40~50년대 뉴욕을 비롯해 전세계에 휘몰아쳤던 라틴음악의 기세가 한풀 꺾인 1960년대 무렵 쿠바 음악의 양식을 띤 살사로 다시금 라틴의 전성기를 이끈 도미니카 태생의 자니 파체코(Johnny Pacheco)에 의해 설립된 레이블이다. 이번 앨범에는 런던 출신 일렉트로닉 디제이 아론 제롬가 리믹스한 60년대 후반 부갈루 전성기를 상징하는 곡 Peter Rodriguez의 ‘I Like It Like That’을 비롯해 봉고연주의 거장 Roberto Roena(로베트로 로에나)가 커버한 재즈명곡 ‘Take Five’를 현존하는 이탈리아 프로듀서의 최고봉 Nicola Conte(니콜라 콘테)의 리믹스버전, 원곡 특유의 덥 사운드와 세계적인 DJ라는 한마디로 설명되는 Gilles Peterson(자일스 피터슨)의 현란한 사운드가 완벽한 대비를 이루는 ‘Saona’, 고탄 프로젝트로 더욱 알려진 프랑스 출신 디제이 Philip Cohan Solal(필립 코핸 솔랄)에 의해 리믹스된 푸에르토 리코 출신으로 라틴 재즈와 살사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 Ray Barretto(레이 바레토)의 ‘O Elefante’ 등이 수록되어 있다. .... ....